안녕하세요 꼼꼼2입니다.
회사일 핑계로 솔선수범 하지 못하고, 꼴지로 과제를 내고 있는 오늘의 나 반성합니다.
지난주 조원들과 다녀왔던 임장지 중 나의 후보단지였던 아파트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1. 임장 후기
5호선 개롱역 초역세권의 88년식 750세대 상아2차 아파트에 다녀왔다.
분위기 임장 당시 거여 마천 생활권을 넘어오며 만난 상아2차는
구축 상권이었지만 5호선 역을 아파트 정문처럼 이용할 수 있고,
맞은편 상가와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분위기가 좋아보였었다
이번 임장에서는 반대쪽에서 걸어와 아파트를 보았는데,
송파도서관, 선호중학교, 체육시설을 끼고 있는 단지의 위치가 더 좋아보였다
10대미만 아이들 보다는 중학생 정도의 아이들이 많이 보였고,
호갱노노 등 이야기에서 말한 주차지옥에 대한 실감은 크게되지 않았다
(이건 직접 살아보지 않아서 알 수 없고, 임장 당일은 일요일 오후였기 때문에 차가 많이 빠졌을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집도 구축이지만, 주차장이 빽빽한 와중에도 질서는 있어보였다.
같이 임장간 동료들 말에 따르면 바로 옆 보인중(78.8%)도 선호학군이라고 했는데,
맞은편 래미안에서 갈 수 있는 송파중(86%)가 훨씬 선호학군이고,
초등학교도 개롱초(17명/319명)는 선호학교로 보이지 않는다;
수치 보다는 실거주민의 이야기가 필요하겠다;;
2. 2024 내집마련/부동산 투자 계획
내집마련 기초반은 지금 시기에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서울 수도권 투자를 막연히 생각했지만,
결론은 “서울에 집을 매수한다”가 내 목표고,
매매가와 전세가가 자꾸 벌어지는 상황에서 투자가 아니라면,
당분간 내 집마련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나? 생각이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
“서울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지금 당장 해야하는 것은 무엇일까?”
종잣돈을 모아야 한다, 전세금+예금+기타 대출가능 금액
우선 만기가 남아있고, 시세 보다 높게 들어가 있는 우리 집 전세비를 돌려받아야 한다
1) 임대인 연락하고 당장 집을 내 놓는다.
투자로 할 수 있는 경우와 내집 마련으로 살수 있는 경우의 비용과 편익을 분석한다
후보단지의 매물임장을 진행한다
자금이 마련되는 즉시 가장 조건이 좋은 아파트를 구매한다
다음 달 강의 수강 계획은, 특강을 듣기로 했다
투자 뿐만 아니라 내집마련까지 고려한다면 2) 대출에 대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규제지역 내 집 마련까지 고려한다면, 기존 주택 보유할 때와의 세금 차이를 비교해 봐야 한다
막연한 희망회로 말고, 닉네임 답게 꼼꼼하게 비용 분석을 해보자
'25년 3월까지 확신을 갖고 단지를 고르고
후회없이 노력하고 등기를 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