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사기만 하면 끝나는게 아니구나.

3강은 집을 살때  부동산을 어떻게 방문할지부터 말씀주셨는데 저것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말씀주셔서 놀랬다.  아주 작은 행동으로도 몇 백, 몇 천만원이 왔다갔다 할 수 있다는 것

부동산 들어가서 어디 앉을지  이런경우는 어떻게 말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등등  똑같은 강의를 다시 들을때마다 하나씩 비책이 더 늘어나는 것 같다. 

세금을 아끼는 방법들은  평소 사소하게 생각했던 영수증들도 꼼꼼하게 챙겨둬야 한다는 것과,  세금을 어떻게 내야할지, 인테리어는 어찌할지  등등 사소한 것들까지 나열해주시는 열정에  너무 감사드린다.

가계약의 무서움은 좋은게 좋은거지 하며 두루뭉실하게 행동했던 것들이 얼마나 무서운 댓가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에 소름이 끼쳤다  

집 살 때도 얼렁뚱땅 보는 것 아니고 아주 꼼꼼히 봐야하는 것.

예전에 거액의 돈이 오가는 것인데 쭈뼛쭈뼛했던 내가 너무 바보 같았다.

가장 놀라운건 부동산 대표님을 대하는 자세를 말씀 주셨을때 그렇지 잘 일하게 하고 정당한 댓가를 주는 자세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잘 리드하고 잘 리드당해야 할 것 같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어렵고 복잡해지는 맘은 어쩔수 없다. 이런 강의를 처음 들어봤으니. 그러면서 평소 허술하게 살아왔던 내 인생에 대한 반성과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왔지만 어쨌든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했듯이 어찌됐든 나이가 얼마가 됐든 미리 준비하고 공부해야하는 것은 진리인것 같다. 본인이 열심히 잘 해야하는 것은 부동산 뿐만 아니라 인생도 마찬가지리라. 항상 준비되어있도록 열심히 살아야 겠다. 아이들에게도 부끄럽지 않도록 ‘엄마는 이렇게 살아왔어’ 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 엄마가 되도록 지금부터라도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