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2기 70조 꿈쓰다]

24.10.27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는 시원하고 명쾌했던 강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은 울면서 들었고, 무엇을 감당해야 할지 어디를 향해 가야할지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강의였기도 했습니다.

▶ 내집마련하면 끝?

항상 이게 궁금했습니다. 주변에서는 내집마련하고 대출갚고 그러면 모든게 다 끝나듯이 이야기하는데, 막상 주담대로 내집마련을 하고나니 저는 더 혼란스러웠습니다. 월부를 알기전이라 첫집도 엉뚱한 곳에 사기는 했지만 그것보다 더 답답했던것은 상황이 더 악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은행에다가 겁나 비싼 월세내는 느낌?

▶ 험난한 투자자의 길

조금은 무섭고 진지하게 말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무엇을 감당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일들이 기다리는지 어느정도 실감할 수 있었기에 오히려 배우자와 더 깊은 대화를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 해야만하는 일인가? 그럼 오늘도 반복!

월부입성후 스스로에게 자주 했던 말입니다. 하고싶은 일도 있고, 앞으로 살고싶은 삶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것을 위해서 경제적 안정이 필요했습니다. 그걸 이룰 더 나은 방법이 월부외에 더이상 없기에 지금 이일이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오늘도 반복하자! 가족외의 다른 부분들을 최대한 내려놓고 시간을 열심히 갈아넣은 한달이었습니다. 강의, 임장, 임보 이 세가지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온몸이 요동치는 바람에 며칠동안 죽만 먹기도하고, 잘못걸어 발톱이 빠질뻔도 하고, 4만보 걸은날 신랑에게 자랑하기도 하고, 몸이 너무 아파서 울면서 단지분석하기도 하고, 단지주변을 빙빙돌면서 경우의 수를 다 헤아려보기도하고 어찌보면 비효율의 극치이지만요 ㅎ 이글쓰면서 눈물과 웃음이 같이 나네요 ㅠ 다음강의 열중반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