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안녕하세요 투자자로 거듭나고픈 캐리입니다.

정말 처음인 것 같습니다. 

7월부터 조모임 시작하고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으로 강의 업로드되고 5일만에 완강하고 후기를 쓰게 됐어요.

 뭐가 문제인 걸까요? 

강의가 업로드되면 이틀만에 완강하고 과제도 마감 하루 전에는 제출했었는데 

이번 달은 정말 한없이 처지는 것 같습니다. 

7월 8월 그렇게 덥던 때에도 의욕만은 넘쳤던 것 같은데 벌써 다 사라져버린 걸까요 ㅠㅠ

 

실전준비반 4강 부동산 투자자로 성공하는 방법 [너나위님]

 

사실 강의를 들을 때마다 오락가락하긴 합니다. 

지난 강의에서 너나위님이 투자금+0억, 권유디님이 투자금+0억까지로 넓혀서 지역을 보고 매물들을 보라고 하셨는데요. (시장 상황이 변화할 수 있으니 좀 더 좋은 물건까지 봐둬야 한다는 의미로 보여요) 

 

그러다 보니 제 투자금이 실제보다 더 많은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이번 강의에서는 투자금에 맞게 지역을 선정하고 임장을 다니라고 하셨어요. 

 

투자금이랑 맞지 않는 지역을 다니는 걸 보면 안타깝다고. (지금이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서 그런 시기에 투자할 수 있는 것들을 보지 못할까봐 그러신 듯)

 

또 기회는 0년 정도 있을 거라(물론 시장 상황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만) 

하면서 당장 해야 한다고 밀어붙이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제 마음도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하네요 ㅎㅎ

 

강사님들이 할 때는 언제나 쉬워 보이는 비교평가

저도 언젠가부터 비교평가를 하고는 있는데 그걸 잘 써먹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지금도 마음속에는 ‘이번 임장지 비교평가 후 내 앞마당들 시세트래킹 쫙 하고 다시 비교평가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데 언제나 마음만 먹고 또 그렇게 한 달이 지나가 버리는 것 같아요. 

 

어쨌건 연말까지 저의 목표는 앞마당들 중에서 투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걸 뽑아내는 거니까 계속 시도해 봐야죠.

 

너나위님 이번 강의에서도 울컥하셨네요.

많지 않은 투자금으로 어려운 길을 가야 할 많은 청년들 생각에. 

 

저의 20대는 힘들 때도 좋을 때도 있었지만 미래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지 않아서 남들이 생각할 때 이미 늦어버린 나이에 그런 고민들을 하고 있는데 

 

20대에  벌써 그런 마음을 가지고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는 게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날이 조금 고달프다 하더라도 더 편안한 미래가 있을 거잖아요. 그러니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다시 좀 마음을 다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몇 주만에 너무 해이해져 버린 것 같아서…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