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실전투자경험

매코도 중단, 대출규제속에서도 1호기를 했습니다.(강의와 동료의 힘을 믿으세요!!)

안녕하세요

부동산덕질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픈 부동산덕후되기입니다.(덕잘알!!)

 

월부 생활..1년 6개월이 흐르고. 간절히 원하던 1호기를 드뎌 해냈습니다.

 

올초 목표가 1호기 였는데..부상과 결혼준비와 회사사정으로 멘탈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1호기를 한다는건 저의 성장과 연결이 되었기에

저의 앞마당에서 그리고 제가 제일 잘 아는 지역에서 하자고 마음을 먹습니다.

 

지금 나는 1호기가  너무 하고싶다. !! 내가 가장 잘 아는 지역으로 다시 가서 파본다!!

 

시세트레킹을 꾸준히 해왔고. 어느 정도 입지도 알고 있었기에 

나의 투자금에 맞는 아파트를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갔던 지역도 두번 세번 가서 입체적으로 지역분석과 단지분석을 다시 합니다.

이때 지역에 살고 있는 동료와 함께 하면서 지역을 굉장히 입체적으로 분석하게 됩니다. 

 

-잘한점-

투자 지역 2-3번 가서 입체적으로 지역 재 파악

그곳에서 후보 단지 발견한 점

 

그리고 투자할까 고민하던 그 시기

헐!! 매물코칭 중단!!!

안돼!!! 저 매코 받아야 한다말이여요!! 왜하필 지금? 왜그래요?

그리고 정부대출규제시작!! 

저기요…저 이제 1호기 해야한다말이여요..

매코도 중단..거기다 대출규제까지..헐… 2차 좌절

 

네..저는 정말 두 손 놓고..그냥…안했습니다..아하하하하하…

정부규제라면서요..레버리지를 아예 막으셨네요? 

 

그러나..저는 1호기가 너무 간절했어요.

지금 1호기를 안하면 저 월부 떠날거 같았어요

(진심. 레알 진심. 그만 둘거 같았거든요)

마치 열병처럼 1호기를 너무 원헀습니다.

 

그래서 다시 후보단지들을 보러 다닙니다.

이때 분양권단지. 입주단지도 가리지 않고 다녔습니다. 

덕분에 현재 시장의 분위기를 바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매물보다가 가계약 들어오고 

하루만에 막 1000만원 오른가격에 매도되는 현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좋은단지는 오르는구나

 

 

- 잘한점-

다양한 단지 보러다니면서 안목 늘린점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다닌 점

좌절해본들 내가 사고 싶은 단지의 싼 가격은 바로 날라감(목격하면 속쓰림)

 

 

결국 A와 B 단지가 남았습니다.

A단지는 급지는 낮으나  신축에 선호도가 있는 단지+전세물량 제로

B단지는 급지는 좋으나 준식축 A보다 후선호도 단지+전세 5개

 

처음 A단지를 털기 시작합니다. 갔던 부동산 3번 이상 갑니다.

그러나  실거주자들이 다 가격을 올리고 있었기에

 하루만에 호가에서 1000이 올라 매도 되어.

 매도자가 바로 거절합니다.(저기요..저랑 거래하기로 했잖아용!!)

다른 부동산을 털어도. 안나옵니다. 

(저는 이때 1호기가 간절해서..좋아하던 락페도 보다가 매물보러도 갔습니다. 

락페 복장으로…예!! 락앤롤!! 됐어..내 덕주봤으니..거기다 신곡 불렀다!!)

 

그리고 A단지를 보면서 전세맞추기가 다소 힘들것 같아서

 그냥 세낀 물건을 사자고 결심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지금은 실거주가들이 다 사고

 투자자들이 거의 없다 라는 말에 이건 기회다 

이건 나에게 둘도 없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거의 없는 시장…이건 나에게 기회야!! 너가 사야지 그럼!!

그리고 이때 용기가 없던 나에게 동료분이 새벽보기님의 컬럼을 보내줍니다.

[121] 전세대출 규제 때문에 투자 판단이 안되요 :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dawnsee1/223610981988

 

투자는 할 수 있을 때  하라는 것을 기억하라!!

 

그러나 내가 원하던  A단지는 매매가가 오르면서 투자금 안에 벗어나서

포기하고 B단지로 향합니다.

 

B 단지에서 3개의 물건을 발견합니다.(3물건 다 안정적인 전세가능)

1)로얄동 중층

2)뒷동 중층

3)로얄동 저층

(그러나 정말 싼 그래서 1.2번이 안되면한다)

 

부사님: 로얄동 매도자가 호가로 판다고 가격 못내린데..

 

나: 그럼 사장님 물건은 아니지만 뒷동 중층은요?

 

부사님 : 그런 물건 있었어요? 알아볼게요..

여기 이제 막 전세 맞춰서. 세입자가 안보여준다네 

서울에서도 문의가 와도 한번도 안보여줬다는데

지역사람이라고 하고 꼭 한다고 하니 보여준데..

 

1)의 물건 상태 : 수리제법 필요/ 세입자가 불편한점 많이 나열/ 가격조율힘듬

2)의 물건 : 수리 거의 필요 없음/ 가격조율이 다소 힘듬

(이건 부사님 물건이 아니라서 다소 까다로운 부분이 있었음)

 

1)번 물건이  매도시 더 좋을듯 하여 가격 조율을 4번이상 했으나 실패

2)번 물건을 하기로 마음먹었고, 집주인 상황을 더 집요하게 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낼 수 있는 최고의 협상카드를 제시후

저의 투자금 범위안에 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매수 하기전 제주바다님의 부동산계약에 관한 특강수업을 다시 정리하고

카페에 들어가서 계약 상황 특히 전세낀 물건에대한 내용을 다시읽고

매수 계약을 진행합니다.

 

잘한점

끝까지 가격 조율해볼려고 노력한점

현매도자 상황을 더 캐물어서 내가 협상할 수 있는 

최고의 카드로 협상한점(잔금 바로 가능)

 

아쉬운점

로얄동을 사실 호가보다 싸게 살 수 있었는데..제가 가격조율한다고 더 협상하다가

매도자가 그냥 안판다고 함..

그때 부사님이 그냥 가계약금 넣으라고 할떄 넣을껄…껄껄…

 

감사인사

매물코칭도 힘들어서 판단이 서지 않았을 때 

인싸이트 주신 내마중 조장님들, 가가맘님 감사합니다

힘들때 마다 또 부상때 임장갈때도  저를 늘 도와준 해피아이비님. 카우테님 감사합니다

지역파악에 도움주신 토러스님. 즐겁게 잘 살자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랑 부동산 규제를 파악하기위해 여기 저기 전화도 돌리시고. 

은행도 알아봐주시고 여러 부사님 물건도 직접 알아봐주신

 A   단지 부사님 감사합니다.

제가 조만간 다시 찾아뵐게요..두손 무겁게 해서

 

물건 계약시 가격 어떻게든 협상할려고 전화를 4번 이상 

문자를 4번이상 해주신(저몰래,,)

부사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 인싸이트 주신점도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예랑이!! 묵묵히 응원해주고.

 데이트 대신 임장지에 가도 이해해준 나의 곰탱이 고마워!!

 

 

1호기를 복기하면서 제일 필요한건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는것을 행동에 옮길 용기

저는 어찌 보면 조급함이 앞선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1호기는 최고의 선택은 아닐지언정

저의 앞으로서 성장에 큰 디딤돌이 될 거 같습니다.

1호기의 가장 큰 의미는 저의 성장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저의 0호기 매도 계약서도 작성하였습니다.

사실 이 금액은 저의 부모님에게 드려야 합니다.

저는 1호기 할 때 돈이 없었거든요..0호기에 묶여서

그래서 부모님께 사정을 이야기 했고

부모님께서 흔쾌히 도움을 주셨습니다.

부모님은 자주 뵙지 못하지만 나이가 많은  딸내미가 

시커멓게 타서 어딘가 돌아다니는거

엄청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던듯 합니다.

 

어쩌면 저의 1호기의 간절함이 통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1호기를 또 할 수 있었던건

칼럼을 지속적으로 읽었던점

그리고 지속적인 강의의 힘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함께해주는 동료요~~~

 

지금 저 처럼 매물코칭도 없지만. 또 정부의 규제도 심하지만

다들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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