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월도 끝나가고 내마반 3주 과정도 끝났습니다. 3주가 정말 어떻게 지나간건지... 시간이 어찌나 이리 빠르게 갈까요!!

한편으론 내집마련을 넘어서 정말 부린이에게 알려주면 좋은 AtoZ를 다 얻어가게 되어 3개월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조원분들과 이제 막 얼굴도 트고 친해지려고 하니 과정이 끝나서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돌아보면 단순히 부동산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를 넘어서 3주간 차근히 나를 돌아보게된 계기였습니다.

성장했다는 마음에도 뿌듯하고, 아직 매수한 부동산도 없는데 이미 몇 천만원은 벌어 간다는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요..?ㅋㅋㅋㅋ

마지막 주차인 만큼 3주차 강의 전체 과정에서 특히 와닿았던 점과 적용할 점 2가지 나열해 보겠습니다.

[와닿았던 점]

1. 기회는 늘 있다. 근데 준비된 사람에게만 그 기회가 보인다.
2.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그러려면 내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그게 어쩌면 매크로 지표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3. 가격의 상승 또는 하락을 논할 것이 아니라, 어떤 방향이 됐든 나에게 유리한 선택인지 먼저 알아야 한다.
4. 그냥 내가 거주할 집이 아닌 집을 갖고 싶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갖췄는지 잘 따져봐야 한다. 내 기준을 타인의 기준으로 옮겨가야 하는데, 일단 기준 (가치, 가격) 을 잡아야 한다. 그리고 객관적인 가치평가와 비교평가 과정이 동반되어야 한다.
5. 좋은 자산을 사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좋은 자산을 싸게 (적어도 적정가격에) 사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비싸게 산다면 그만큼 기회비용을 치러야 한다.
6. 조급할 필요 없다.

[적용할 점]

1. 하루 5개 강남 1시간대 출퇴근 가능 단지 리스팅 >> 앞마당 확보 전 지역과 친해지기
2. 전임, 매임과 친해지기 - 지금처럼 매물 쌓여있고 매수문의 없을 때가 임장(및 투자) 최적기 >> 현장에서 직접 깨닫기
3. 당장 할 수 있는 노후준비 - 연금, 보험 정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