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에서 '부를 이루리' 이루리93이에요.
지금까지 6번의 조장을 하면서도
한번도 조장소감글을 써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너무나 얻은 것이 많기에 저의 한달을 복기하고
조장 영업을 하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올해 3월 열반기초반 강의를 들으며
'아! 난 이제 부를 이룰 수 있겠다!' 라며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이후 여러번 광클을 떨어지며
이게 맞나 이 길이 아닌가 고민하다가
그래도 이 환경의 끈만은 놓치지 말자라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7번의 기초 강의를 거의 연달아 듣고 있고
그 중에 감사하게도 이번 내마반에서
"6번째 조장"을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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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기 조원이셨던 분을 조장카톡방에서 만나다.
8월 지기반에서 뜨겁고 뜨거운 울산을 더 뜨겁게 함께 걸으며 앞마당을 만들었던 조원분이
세상에 내마반 조장 카톡방에 계시는거에요!
사실 당시 지기반에서 개인적 문제들로 심란해서 조장으로서,
월부인으로서도 최선을 다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그때의 그 조원분이 훌륭하게 조장으로 성장중인 모습을 보며
멍 때리고 있던 내 자신을 반성하며 내마반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2.내마반이 월부강의 첫수강이신 조원분들의 성장
월부 자체가 첫수강이신 조원분들이 과반수인 경우는 처음이라
제가 쓰는 단어나 방향성이 혹시 조원분들께 혼란을 드릴까 사실 약간 긴장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조 톡방을 만들고 조모임을 했었어요.
와 근데..! 역시 나만 잘하면 됐어요.
무려 첫 수강이신 조원분들이
자본주의,재테크 독서에 대한 대화를 자연스럽게 나누시고
업무와 육아로 시간내기 어려우시다며
미라클모닝하시며 새벽4시에 강의 인증사진을 보내시고
이번 내마반 강의를 통해 첫 내 집을 마련하신 조원분까지 탄생..!
이게 진짜 저한테 무슨 경사인짛ㅎㅎㅎㅎ
첫 수강이신 분들이 이질감을 느끼실까 걱정했던 것이 무색하게
저보다 더 잘하고 계시고, 실천으로 옮기시는 조원분들을 보며
다시 한번 성장하고자 하는 자극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튜터님이나 반장님께서
'여러분이 성장하는 걸 보면서 뿌듯하고 기뻐요' 라며 기버의 마음을 말씀하실때
솔직히... 공감하기가 좀 어렵고 대체 무슨 기분일까 궁금했었어요.
기버의 마음을 가져야 성장한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이게 진짜 내 삶에 적용까지는 되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위의 조원분들의 성장을 보며 어미새의 마음을 조금씩 느껴갔어요.
이게 참, 말로 설명하기 애매한데
와 이분이 이번에 이 경험과 행동으로 인해 목표하신 바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겠구나! 라는
그런 일부분 뭉클한 마음과 진심으로
더 목표에 한걸음씩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이 생겼다고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내 집 마련하시고 그 단계에서 협상을 통해
팍팍 깎으신거 들으니 어찌나 뿌듯하던지
결국 이 것도 역시 상대가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나의 마음'에서부터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모든 것은 다 나로부터 나오는구나 다시 한번 알았습니다.
열심히 테이커로 살았는데 이제 공부했던 내용과
튜터님, 반장님, 조장님들, 조원분들께 얻은 인사이트나 정보를
정리해서 기브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욕심도 좀 생겼어욯ㅎㅎㅎ
조원분들의 조장과 같은 개념으로,
이번 내마반 조장방에는 나이대가 비슷하지만
훨씬 더 성장하고 계시는 조장님들이 계셨어요.
전주여신 갓 부자아내제인님 덕분에 오프라인 조장모임을 하면서
무려 최근 1호기를 하신 조장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난 아직 멀었구나 느끼기도 하고
제가 걷고자 하는 길을 한걸음 먼저 가고 계시는 조장님들 덕분에
1호기의 과정과 그후 투자자가 겪게 되는 상황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처음 조장을 하시는 조장님들을 보며
저의 첫 조장때의 모습과 비교되며 정말 잘 하고 계시다고 감탄하기도 했어요.
덕분에 반장님, 조장님들을 레버리지 하여 아직 기초반만 수강하고 있어
깨부숴야할 벽이 한 가득인 제가 이번에 전임도 해보고 매임도 해보았어욯ㅎㅎ
물론 아직 넘어야할 벽이 더 많지만 이렇게 조장 커뮤니티를 통해 자극을 받으며
한 걸음씩 전진할 동기와 힘을 얻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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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월 내내 저의 여정을 바로 옆에서 함께해주시며
제 성장에 진심으로 기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우리 반장님 전주여신 부자아내제인님
누구보다 화기애애하게 응원해주시고
격하게 격려해주시는
우리 내마반 38기 11~12조 조장님들
조장 코칭에서 진심으로 조장들의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코칭시간을 항상 오버해서 답변해주시는 샤샤튜터님.
딱 지치는 시기를 캐치하시고
필요한 말과 위로를 건네주시는 일공일오 튜터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에게 성장하고 싶은 계기와
기버의 기쁨을 알려주신 조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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