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통해 널리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은 '선한부자메신저' 입니다.
토요일 아침,
다들 임장지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계시고, 강의를 듣거나 임보를 쓰고 계신분들.
오랜만에 가족들과 팸데이의 시간을 보내거나 자기만의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을 하고 계실분들도 있으실꺼 같네요.
전 오늘 일어나자 마자! 시원한 물 한잔하고~! 컴 앞으로 달려와서,
'월부에서 시간'과 '첫 조장'을 하면서 느끼고 또 실제 겪었던 이야기를 나눠드리고자 부족하지만 글을 쓰려고 합니다^^
'23년 1월 '실전준비반'을 통해서 월부와의 첫 인연을 시작했습니다.
(하필 첫 강의가 '실전준비반' 이였다는. 지금도 생각하면 정신없이 '나는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걸까?' 라는 생각에
한달이 휙 지나간 것 같네요)
임장/임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강의를 듣고 좋은 동료들과 임장도 다니고 임보도 쓰고 하면서, 처음 해보는 경험에 재미도 있었지만, 한달이 지나고 나서 내가 이 것을 계속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과 두려움이 더 앞섰던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월부에는 워낙 잘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보니, 돌아보니 괜시리 위축도 되고, 주눅도 들고 했었던 시간 같아요^^)
이런 생각에 실준반 수강 후 3개월을 일상으로 돌아와 또 그놈(?)의 노동 소득에 의존하는 월급쟁이의 반복된 생활을
이어갔던 것 같아요. (물론, 중간에 특강을 듣긴 했지만 ^^ 월부라는 환경에 계속 머물러 있지 못했으니깐요)
그랬지만, 한편으로 계속 마음 한켠에 '월부의 환경'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다는 것을 느꼈고,
자본주의 사회에 제대로 한번 해보자. 그래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5월 '지투기(지방투자기초반)' 신청하였으며, 다시 환경에 들어오게되었지요.
지투기 첫 임장지는 부산!!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광역시부터 해보자 하고 '부산'행 KTX에 몸을 실었지요.
KTX를 타고 부산을 오가며 보낸 한 달의 시간.
정말 여름의 더위와 부산의 언덕을 만나 다리/무릎은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아프고 했지만,
무엇보다 '좋은 동료'들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맛본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월부 환경에 남아 동료들과 함께 하자" 라는 생각이 가슴속에 자리 잡힌게
가장 큰 수확이지 않을 까 합니다.
(지금도 지기반 동료분들과는 함께 연락을 주고 받으며 같이 인연을 이어가고 있네요.)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열중반/ 지투기(재수강) / 열기반 그리고 지금의 실준반(재수강)까지
월부의 환경에 계속 남아 정규강의를 들으며 마인드 셋팅과 더불어 여러 좋은 동료분들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네요.
하지만, 월부에서 환경에 남아있긴 했지만, 투자자로서의 성장은 너무나도 잰걸음을 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으름과 나태함이라는 큰 산 앞에 많이 주저 앉고 했지요.)
그러다, '조장 한번 해보세요' 라는 주변 동료의 말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 '조장'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지금껏 내가 바빠서 내 일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과연???....
동료들에게 오히려 좋지 않은 '월부 조장'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꺼 같기도 한데....
그리고 무엇보다 나도 잘 모르는데...... 내가 무슨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그래도 지금까지 동료들에게 받아온 고마움을 나눠줄 수 있지 않을까....
또 뭔가. 조장을 통해서 '한단계 성장' 할 수 있을꺼 같은데.... "
이런 수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그래! 한번 해보고나서 생각해보자~! 라는 결심끝에 '조장'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장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이네요.
"함께하는 지원군_든든한 반장님과 또 함께하는 조장님들" 이 있으니 걱정은 NoNo!!
따뜻한 선생님이자, 때로는 위로와 안식처이자, 때로는 '멱살잡이'를 당하면서,
함께 동료로서 성장해나가는 큰 지원군이 있으니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 만 가지고 지원하시면 된답니다.
조장 지원! 정말 많은 깨달음과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자 시간인 것은 틀림없었습니다.
지금 조장을 지원해볼까? 하는 고민이 있으신 분들! 바로 지원!!! gogo!
조장 지원을 하면서 제가 가졌던 두가지 생각이 있었는데,
한달간 조장을 해오면서 그러한 생각들은 철저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첫째, 조장은 조원들에게 많은 지식을 알고 나눠줄 수 있어야 한다.
→ 조장은 지식을 나눌 수 있는 메신저의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충분하다.
한달간 조장 활동을 해오면서 느낀 바는,
튜터님, 반장님과 다른 조장님들로부터 레버리지를 통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나눔 받을 수 있으며,
그에 대한 메신저 역할만 잘 수행한다면 조장 활동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 많은 지식들을 다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게 더 아쉬울 뿐이지요^^)
오히려, 한달간 조원들과 함께 하면서 더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아니였다 생각이 듭니다.
둘째, 조장은 조를 이끌어 나가는('나를 따르라') 리더가 되어야 한다.
→ 조장은 조원들을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소통 공감하며 조원들과 함께 하는 리더가 되면 된다.
조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면, 뭐든 잘 알고, 잘 행동하고, 잘 결정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직면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달간 조원들과 호흡하면서, 조원들의 의견/생각을 잘 들어주고, 함께 공감해주고 하는 것이 조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끌어 나가면서 함께 성장하는 큰 밑거름이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조장 스스로 무게의 짐을 내려 놓고, 조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공감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입니다.
조장 활동을 하면서, 가장 달라진 것은 바로 제 자신 스스로의 모습이였습니다.
시간의 부족함을 알기에, 짜투리 시간도 아껴 사용하며, 헛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줄어들었습니다.
그 결과, 투자 활동 뿐만 아니라, 업무에서도 집중도를 높일 수 있고 이는 곧 성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매번 임장/임보도 완성하지 못했고, 임장루트도 완성하지 못한 일이 많았는데,
조장의 책임감 때문인지, 휴가를 내면서까지 임보를 작성해봤고(아직 전체 임보는 아니지만 ^^)
매번 임장갈 때마다 루트를 짜보고, 사전 정보를 조사하며 조원들과 나누면서 더 많은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반장님. 튜터님. 그리고 다른 조장님들의 열정과 나눔 활동을 통해,
제가 투자자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에 하나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차이점을 공통점으로 하나씩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좋은 동료와 인연을 만들 수 있다는 거@ 이거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
이렇듯, 한달간의 조장 경험은 저에게 변화를 가져다 주었고, 한단계 성장하며 생각의 그릇을 키운 시간이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저와 함께한 조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함께하기로 약속한 바이니, 함께 성장하는 시간 잘 만들어보겠습니다. ^^)
조장 지원을 고민하시는 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해보십시요.! 그리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절대절대절대!!! 변화가 생기지 않습니다. 롸잇 나우~!!
정말 두서 없이 글을 썼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지식을 나누는 메신저 라는 말이 와닿네요~ 선부자님 회사일로 바쁘신와중에도 조원들 열심히 챙기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월부에서 오래도록 함께 하길 바라겠습니다♡
선한부자메신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음 강의때는 조장 지원자분들 많아질 것 같습니다. 이글 보시는 모든분들 조장 경험해보세요. 성장과 즐거움 모두 얻을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