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6기 45조 황금시하]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현재 나의 상태는]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나는 어디쯤에 와 있지?' 라고 계속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안다]고 생각하는데 그 아는 걸 하는 게 어려운 곳에 있는 건가?'

아님 [아는 대로 한다]에서 지속이 어렵다.에 있는 건지?

그 또한 나의 착각이고, 사실은 [모르다]는 아닐까?

하면서 계속 나의 상태를 대입하면서 곱씹어보는 강의였습니다.

나는 월부 유투브를 올해 초부터 보다가 너나위님이 돈을 벌고 싶다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산을 깔고 앉지 말고 월세 살고 그 돈을 종잣돈 삼아 투자를 하라는 말에 "아~!"하고 가볍게 뒷통수를 탁 치는 느낌을 받고 내가 사는 인근 지역들을 뒤져보며 찾아보고 가장 많이 떨어진 곳에 하지만 내가 사는곳보단 좋은 지역으로 나름대로 임장을 다니고 송도에서 평단가가 낮은 아파트를 매수했다.

그렇게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처리해놓고 보니 '내가 여기서 더 떨어져도 감당할 마음을 갖긴 했고 막상 이도 저도 애매해지고 힘들면 실거주할 각오도 했는데 나름대로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하고 가족들과 협상에 협상을 하여 매수를 하긴 했는데...문득 이거 괜찮은거 맞나?' 하는 생각이 들어 월부강의를 듣기 시작했었습니다.

실준반와서 들으니 계속 드는 생각은 '아 아쉬워!!!'

앞마당 하나도 없는데 용감하게 내 전재산을 올인해놨네. 하필 송도에서도 가장 입지가 떨어지는곳을 샀네.

안전하게 산다고 국평도 아닌걸 샀네.

전세가율 낮다고 덥썩 월세로 세를 받았네.

그땐 생각못했는데 다음 내 1호기 잔금해야되면 나는 대출 어떻해야하나

그 돈이면 용인수지 살 수 있는데 내가 산곳보다 이곳이 더 낫지않나? 너나위님이 그 돈이면 서울 20평대 아파트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나는 돈을 그냥 깔아줬네. 자산재배치 코칭을 받아봐야하나

나름의 기준들이 이번 강의를 거치면서 살살 금이 가는게 느껴졌습니다.

처음이 완벽할 순 없단 걸 강사님들을 통해서 배웠지만 너나위님 비교평가하는 강의를 들으니 너무 아쉬웠고 왜 내 앞마당이 많아야 하는지 왜 내가 그곳들을 다 알아야하는지 너무 와닿아 뼈때리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돈이 너무 아깝고 왜 계속 다녀야하는지 내 돈을 통해 배운거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현재 나의 상태는 어디에 와 있는게 맞는걸까 라는의문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다주택자를 지향하는데 처음 월부를 시작했을때 저의 마음에는 강의에서 말씀해주셨던 가치성장(입지)에 가까운 마인드로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업을 하거나 자영업자도 아니고 고소득인 전문직도 아니고 '1년에 2천만원도 모을수있을까?'한 상태라는 판단이 들자 '저걸 내가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는데 ....지방을 어떻게 해야하지 너무 막막하네.'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근데 너나위님이 지방가야한다니까 일단 지방 앞마당을 먼저 해보자. 올해 남은 2개월동안 지방 앞마당 2개를 만드는걸 목표로 하고 그 다음에 생각해보자. 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갈팡질팡하고 이게맞나 의문이 들고 모르겠으면 일단 우리 선배님들이 했던것처럼 고민보단 GO!

일단 다녀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