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2기 16조 아름달]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실전준비반은 저에게 임장보고서라는 첫 결과물을 안겨준 감사한 강의였습니다.

사실 계속은 임장보고서 2개를 작성하리라는 거창한 포부를 가지고 있었지만

역시 모르면 더 용감할 수 있다는 걸 깨달으면서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 것으로 마음을 내려놓았답니다. 

 

강의를 진행하시는 강사님들이 자신의 첫 임장보고서를 보여주시면서 

지금 보면 정말 엉망진창이었다.

그러니 본인의 임장보고서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말고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라며 독려해주셨는데.

 

저 또한 몇년 아니 몇개월 뒤에 저의 첫 임장보고서를 되돌아 보면 어떤 느낌을 다가올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한달 동안 임장을 다니면서 

인생에서 하루 동안 이렇게 많이 걸어다녀본게  언제쯤이었는지 까마득했지만

생각보다 저의 체력이 오랜시간 걷는 것을 버텨줌에 감사했고

실제로 임장보고서를 작성해보면서 분임, 단임, 전임, 매임까지 여러 차례에 걸처 지역을 돌아다니고

지도를 보고 단지를 보고 시세를 보고 또 보다 보니 

 

아! 이게 앞마당이 되가는 과정이구나

 

임장보고서 하나 쓰는데에도 이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아! 강사분들은 이 과정을 몇년에 걸처 이루어내서 이제 어느 동네에 어떤 단지가 시세가 어느 정도인지

그게 싼지 비싼지 바로 머리 속에 펼처 지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왜 서울하고 더 지하철 거리가 가까움에도 더 싸고 몇 정거장 더 멀어져도 비싸지는지 

왜 얼죽신이라고 하는 건지

초품아 단지는 분위기가 어떤지 메리트가 뭔지

구축이라도 관리가 잘된 단지와 같은 연식임에도 관리가 안된 단지의 모습은 어떤건지

직접 돌아다녀야만 알수 있는 것들이 눈에 보이는게 신기했고

 

왜 이 지역은 전세가가 몇 년에 걸처 억 단위로 이렇게 들쑥날쑥한지

왜 이 단지는 시세가 아직 보합세이고 저 단지는 빠르게 전고점을 회복했는지 

분석도 해 보면서 힘들었지만 나름 재미있고 배우는 것도 많았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함께 임장하고 서로를 독려하는 귀한 동료들을 만날 수 있었음에 더욱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지막주 강의와 조모임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에는 수원 영통이었고 

다음으로는 용인 수지 임장을 갑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조원분들 중에 수지 임장을 원하는 분들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서로를 독려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환경 속에 있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으며

다음 열반중급반 강의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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