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사는남자] 독서후기(돈의심리학)



안녕하세요, 부동산사는남자입니다

이번 달에 읽게 된 책은

모건하우절의 '돈의심리학'입니다

이 책은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를 이해하고 인간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라는 것을

주제로 저자의 생각을 챕터별로 서술하였습니다.

우리가 부를 쌓는 과정에서

진정한 돈의 의미를 알려주고

어떤 과정을 통해 부를 쌓을 수 있는지

그 과정속에서 겪을 사람의 심리를 알려주어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그럼

인상깊었던 챕터의 구절들을 나열하고

제 생각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왜 빚에 허덕이는지 이해하려면 이자율을 공부할 것이 아니라 탐욕과 불안, 낙천주의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 투자자들이 왜 약세장 바닥에서 자산을 팔아버리는지 이해하려면 미래의 기대수익 계산법을 공부할 것이 아니라, 가족들을 지켜보아야 한다. 나는 볼테르의 다음 말을 좋아한다.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반복되는 것이다."(P.20)

2020년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에 엄청나게 많은 유동자산이 풀리면서 부동산, 주식, 코인 등이 폭등하면서 때아닌 호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많은 자산이 급하게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상승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들어가서 돈을 벌어봐야겠다는 탐욕이 생기면서, 가치를 판단하지 않은채 무조건 부동산, 주식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많이 올랐던 시기라 결국에는 고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22년이 시작되면서 신기하게도 많은 자산들이 하락을 겪게되는데, 이때 사람들은 "괜찮을거야", "어차피 나중에 오르게 되어 있어"라는 낙천주의가 생기게 되나, 자산이 하락하기 시작하며 공포에 쌓이게 시작하며, 지금이라도 팔아야겠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손절을 하게됩니다.

이렇게 탐욕, 공포, 낙천주의 삼박자가 갖춰 자산을 깎아먹습니다. 저 또한 주식을 통해 이 과정을 경험해봐서 너무 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탐욕, 불안, 낙천주의가 박자가 딱딱딱 들어맞아 자신이 쪼그라드는 생생한 현장을,,

2020년 기준 버핏의 수자산은 845억 달러다. 그 중 842억 달러는 쉰번째 생일 이후에 축적된 것이다. 만약 그가 30대에 투자를 시작해 60대에 은퇴했다는 그의 이름을 들어본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의 비밀은 시간이었다. 이것이 바로 복리의 원리다.

정말 부자들의 공통점은 처음부터 부를 축적했다기보다 저축 -> 투자 -> 수익 -> 재투자 - 수익 -> 재투자의 과정을 거치며 후반기에 기하급수적으로 많은 부를 쌓았다는 것입니다. 실제도 너바나님께서도 3번의 상승장을 겪으며 마지막 3번째의 상승장에서 진정한 부자가 되었다고 하셨는데요, 언제 부자가 될까 조급하기보다, 현재 많지 않은 근로소득을 저축하고 투자하고 수익내고, 그것을 재투자하는 과정을 통해 부가 늘려야가야겠습니다

여기서는 투자 실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수 있겠는데요, 지금 실력이 언제늘까,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언제 임보를 잘 쓸 수 있을까?, 단임을, 매임을 잘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기보다, 조금씩 조금씩 쌓아가다보면 어느새 기하급수적으로 실력이 늘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조금씩 실력을 쌓아나가야겠습니다.

BM) 빨리 부자되겠다는 생각 버리기, 한번에 늘지 않는 실력에 자책하지 않기

진짜 낙관주의자는 모든 게 멋질 거라고 믿는 사람이 아니다. 그건 그냥 안일한 태도다. 낙관주의는 중간에 차질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결과 나올 확률이 크다는 믿음이다.

투자함에 있어 가장 멀리하고 경계해야할 생각이 "잘 되겠지 뭐"라는 안일한 생각이 라는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가치 판단 없이 투자를 하기 전에 올바를 가치 판단을 하고, 이후에도 계속적인 의구심 등을 가지고 가치를 지켜보는 과정이 있어야 되고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저도 현재 가지고 있는 주식 중 파란색이 있는데, 뭐 언젠가 오르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게 사실인데요,,,가치판단을 통해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계속 가지고 갈 것은 가지고 가도록 해야겠습니다.

BM) 보유 주식 가치 판단해보기, 각 앞마당 시세트레킹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