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1기 일호기 9하고 6호기까지 달리조 천부] 조장 횟수만 많았던 조장의 우당탕탕 1달의 시간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천천히 부자되고 싶은 천부입니다.

저는 이번 실준 61기 조장이 경험 상으로는 8번째 조장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조장 활동을 그 어느 때보다 성실히 하지 못했습니다. 

한달간의 조모임 후기가 희망차고 즐겁고

보람 찼던 이야기들로 가득 차야 하지만

그러지 못해서 안타깝지만,,

그래도 복기의 의미에서 글을 짧게나마 남기고자 합니다.

우리 조장님은 경험이 많아요

아마 저희 조원분들이 처음 임장을 하고 나서 

저와 이야기를 나누고 난 다음 가장 많이 하셨을 생각일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든 그동안 기초반 강의를 들으며

한번도 빠짐없이 조장을 해왔었고, 그래서 조장으로써 

어떻게 조원들과 소통하고 같이 해나 갈지에 대한

어느 정도의 경험과 노하우는 갖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그 전달에는 무려 월부학교를 다녀온 조장,,,

조원들은 저에게 참 바라는 게 많았을 것 같습니다. 

아시는 게 많은 분,

투자 경험이 있는 분

앞마당이 엄청 다양하게 있는 분

하지만 저는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매일 이어지는 회사의 야근, 세수만 하고 부랴부랴

출근해야 했던 10월 한달, 

최대한 스케줄을 맞춰 

임장을 하고 임보를 봐드리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과제를 시간에 맞춰서 제출하려고 하셨던 조원분들 

궁금한게 생기면 그때그때 질문해가면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려고 했던 조원분들 덕분에

오히려 제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나가야 할 

용기를 얻고 부족한 시간 안에서도 

실준반 한달 과정을 끝낸 것 같습니다.

제가 오히려 조원 분들께

조장으로써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완료주의를 몸소 실천하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주신 덕분에 

저 또한 이 실준반 한 달 과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구요,

각자 거리도 멀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해야 할 것들을 해낸 우리 달리조 조원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