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에서 천천히 부자되고 싶은 천부입니다.
저는 2월, 오랜만에 열반 중급반을 재수강하며
독서를 하고 그 속에서 대가들의 마인드를 배우며
하루 하루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열중반 수강 전에는 책을 즐겨 읽는 스타일이
아니었던지라, 열중반이 아니었다면, 내가 과연 이만큼
책을 읽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ㅎㅎ
여튼 열중반이 개강한지 약 1주일쯤 되는 이 시점에서
"생각보다 책이 잘 읽히지 않는다,,,"
"남들은 엄청 빨리 잘 읽는 거 같은데 나는 왜 이렇게 느리지,,?"
"독서후기는 다들 왜 이렇게 잘 쓰는 거지,,,?"
라는 생각들과 함께, 독서라는 행위에 벽을 느끼시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짦은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의 벽을 깰 수 있는 팁을
나누고자 합니다.
앞으로 4주간 찐하게 책과 동고동락할
우리 동료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D
이 부분은 제가 열중반 초수강 시절 고민하던 지점이었습니다.
남들은 벌써 2~3권 많게는 5권씩 읽어나가고
후기까지 척척 써나가는 모습에 저 분은 눈 뜨는 시간동안
책만 읽으시나,,? 라는 생각을 한적도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 저는 딱히 빨리 읽는 것 같지도 않고
읽으라고 해서 읽는데 이게 맞는건지도 잘 모르는 수강생이었죠,,,
하지만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습니다.
학생 시절 전공 서적 외에는 책을 멀리 하다가,
갑자기 책에 집중하는 삶을 살려면 거부반응이
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니 일단, 처음에는 독서하는 습관이 자리잡는 게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게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는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는데 집중해 보세요
매일 O시에 / OO에서 / O페이지 라는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스스로 세워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매일 7시 / 출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 50P를 읽자라고
스스로 다짐하고 매일 독서를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어떻게 독서를 해야할지 고민하는 지점에서 벗어나
명확하게 짜여진 루틴 안에서 습관을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독서라는 낯선 행위 자체를 조금 더 규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하루라는 시간이 쌓여 한 달, 그리고 1년이라는 시간이 쌓이듯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가기보다는 스스로의 속도에 맞추되,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 보자구요 :)
뜬금 고백하자면, 사실 이 고민은 저희 조원분과 통화하다가
알게 된 고민인데요,
사실 월부에는 능력자 분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정말 깊은 생각이 담겨있는데다가 후기의 양식이나 퀄리티까지
좋은 독서후기들이 넘쳐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똑같은 책을 읽고도 각자의 생각이나 느끼는 바가 다르듯이
모두의 독서후기가 화려하고 깊이가 있고 내용이 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독서후기란 건 내가 책을 읽고 보고 깨닫고 느끼고 적용할 것을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과 비교하다가 쓰지 않겠다고
마음먹지 마시고, 카페에 올라온 여러 가지의 독서후기 양식 中
딱 한개만 골라서
내가 책을 읽으면서
보고 깨닫고 적용할 부분만 적어주시면 됩니다.
사실 핵심은 그거거등요
그게 한개, 두개, 혹은 10개여도 상관없고
글재주가 없어서 그 내용을
3줄로 쓰든, 10줄로 쓰든 전혀 상관 없습니다.
우리가 책에서 얻고자 하는건 후기 자체라기 보다는
"책을 읽고 나서 어떤 부분을 깨닫고 적용할지"이니까요,
그리고 더 좋은 것은 그걸 가지고 동료들과 독서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사고의 폭을 넓혀 나가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열중반에서 매주 독서모임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그러니 다른 분들의 후기에 주눅들거나 의기소침해지지 마시고,
책을 읽고 느낀 부분을 조금이라도 후기에 남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후기 양식이 고민되시는 분들께 참고할만한 나눔글 공유 드립니다 :)
https://cafe.naver.com/wecando7/9834959
앞선 단락에서 잠깐 말씀드렸지만,
결국 우리가 독서를 통해 얻고자 하는 건,
책을 통해 느끼고 깨달은 바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근데 책을 읽고도 딱히 변화가 없거나
독서를 왜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와닿지 않으시다면,
아마 그건 독서를 통해 느끼고 깨달은 것을 적용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활자를 읽기 위해 독서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무네
무엇이라도 책에서 배운 것을 실제 삶에 적용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적용하는 것이 많지 않아도 됩니다.
단 한 가지라도, 책에서 느낀것을 적용해 나의 삶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독서의 효과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매달 1개씩만 적용한다고 하더라도 나는 1년 뒤에
12가지의 포인트에서 성장한 사람이 됩니다.
(대신 꾸준히,,)
그렇게 달라진 내 모습을 본다면,
독서의 효과를 충분히 체감할 수 있을 겁니다
분명히요,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본깨적
2월 한달,
그 어느때보다 뜨겁게 책과 사랑하는 시간에 빠진
열중 35기 모든 동료분들이
독서를 통해
투자자의 마인드와 사고방식을 배워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강남역 20분컷 6억원대 역세권 아파트가 있다고? (심지어 2호선?)
https://link.weolbu.com/3S2fp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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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너무도 따뜻한 글 잘 봤습니다, 천부조장님~~^^ 제가 지금 딱 하고 있는 고민을 어떻게 딱 아시고 이렇게 용기주시는 글을 써주시나요...ㅠ 그러지말자 다짐했지만 다들 어찌그리 빠르게 책을 읽고 후기를 그렇게나 많이들 남기시는지 비교하다못해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너무나 큰 용기를 얻고 잘하고 있다고 위로 받고 갑니다~^^ 나눔글 너무 감사하고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역시 독서는 적용인 것 같아요. 천부님 글 보면서 저도 얼마나 적용하고 있었나 반성하게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천부 조장님 ❤️
조장님 나눔 감사합니다^^ 너무 든든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