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 첫 강의로 제테크 기초반을 듣는 김모드니입니다.
시간이 없어 이동하는 시간에 오프닝 강의를 2번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짧은 강의지만 저에게 깨달음을 준 insight가 많아서 작성을 해봅니다.
현업-소득-지출-저축-베타-알파 (제테크 기초의 카테고리)
저는 제테크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을 현실 뼈아프게 와 닿았던 이유는
이 카테고리 자체를 생각하며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위와 같은 cycle로 체계적인 단계를 밟아서 한 단계씩 가야 한다.
이게 되지 않으면서 투자를 생각하는 것은 섣부른 것이고 조급한 것이다.
내 소득을 어느 정도 모을 수 있는지 보고 지출을 통제하고 저축하여 모아서
베타까지 가는 것을 구축해야 한다.
저는 현업만 집중하기도 바쁘다고 생각해서 그 다음 단계도 생각을 깊게 해본 적이 없어서
기초반 강의 수강을 절저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2. 결혼은 경제적으로 완전 독립을 이룸과 동시에 일심동체가 되는 것이다.
한편의 철학서를 읽는 것 같은 한마디 문장 같은데
돈모으기에 배우자의 협력을 얻어야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 중에 해주신 말이다.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시기여서 그런지,
제테크가 단순히 부의 축적만을 위한 것이 아닌 인생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적인 독립이야말로 결혼생활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결혼 전 이런 부분부터 상대방과 의견 조율하여 공감대 형성이 꼭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어 찐 인생조언을 듣는 느낌이었다.
3. 제테크를 하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를 잘 알아야 한다.
너나위님의 경험, 성취, 관계, 물건 속에서 행복했던 순간을 나눠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테크의 시작도 결국 나를 아는 것에서부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10년 뒤, 20년 뒤 어떻게 살고 싶은가? 물어보는 너나위님의 질문을 들으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싶은지, 어떤 가치가 중요한 사람인지..
제테크 기초반을 수강하는 과정을 통해 나를 잘 이해하게 되겠다는 생각을 해보니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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