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입니다. 솔로로 부모님과 함께,
현재 식당을 운영하면서 매출소득부터 힘든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지출관리를 안하는것같아서 빡셀것같지만 저에게 너무나 필요한것같아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고나서 지난 10년동안 언제 제일 행복했었는지 고민해보니 .. 없는것 같아요.
20대 때 교통사고 이후 직업을 관두고, 건강에만 신경을 썼네요. 벌어놨던것도 몸에 다 투자했고, 30대부터 부모님 자금으로 식당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이 2번째 가게인데 매출이 안나오다보니 행복은 커녕, 먹고 살기 힘든상황까지 왔습니다. 첫번째 가게할때는 장사가 잘되었었는데, 개념을 밥말아 먹고 있었더라구요. 돈 한푼 못모았어요…
지금은 매출 올리는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ㅜㅜ 모으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강의를 들으면 제 상황에서도 경제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제를 하다보면 현재보다 좋아지겠죠? 기초라도 저에겐 빠듯할것 같은데… 열심히 해야 되겠죠? 시간적 여유도 없고, 경제적 여유도 없어서 너무 힘이 듭니다.
후기를 쓰면서 자꾸 말모말모가 생각나네요..(말해뭐해) 힘들면 뭐라도 해봐야죠 .^^;
현업→소득→지출→저축→베타→알파 만 생각납니다.
현업에서 소득부터가 걸리지만 하나씩 나아가보고 싶습니다.(말모말모)
10년뒤에 행복이란걸 생각했을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들이 많이 떠올랐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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