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93조 아뜰리에]

23.10.30

3강에서는 부동산에 대한 실전이었어요. 내가 직접 현장에 나가기 전에 준비할 것과 나가는 방법 및 거래하는 법을 정말 과정에 맞춰서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세금에 대한 부분도 디테일하게 알려주시니 정말 집을 한 채 살 수 있을 것같은 자신감이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나에게 특히 와 닿았던 점

현장발품을 통해 무엇을 체크해야하는지를 정말 초보자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 그리고 부동산에 가면 어떤 것을 위주로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진짜 제가 현장에 있는 느낌이었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발품을 팔아야 함을 느꼈어요. 부린이 시절에 부동산은 컴퓨터의 다양한 정보를 통해 왠만큼 습득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강의를 들으니 정말 확인 할 것이 너무 많고 그게 모두 내 발과 내 손과 내 눈이 협업해야만 가능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확실히 느끼는 단 하나는 손으로 검색하여 보기만 한 단지는 기억에 많이 남지 않는데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살펴본 단지들은 느낌과 생각이 정확히 남아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현장을 가야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또한 부동산 가격을 깍는다는 것을 어떻게 해야하나 뭔가 꼬투리를 잡으면 기분 나빠서라도 안깍으면 어떡하지 하며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웃으면서도 충분히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선에서 협상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내 집마련을 할때 얼마의 금액을 지불하고 인테리어는 어떻게 하는지 , 세금은 어떻게 지불하는지에 대해서 정말 자세히 나와있어서 나중에 이 교재를 사전처럼 이용해도 되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필요한 실전 정보를 알 수 있어서 감사한 강의였습니다.


반성할 점


옛말에 모르는게 약이고 아는게 병이다라는 말이 있어요. 요즘은 그 말이 너무너무 틀렸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다양한 상황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적어도 부동산에서는 아는게 힘이 된다는 것을 너무너무 알게 되었어요. 모르는 상황으로 인해 나와 내 사랑하는 가족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고 잃는 투자를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

내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다양한 말로 그동안의 내 행동을 합리화한점 깊이 반성합니다.

앞으로는 잃지 않도록 열심히 알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적용할 점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을 통해 아파트를 공부하자

-사람들의 수요를 끄는 단지를 지속적으로 시세트레킹을 하자

-구체적 자산 확인 및 가계부 정리를 통해 종잣돈을 확보하자



마지막으로 울컥하시며 눈물을 삼키신 너나위님의 모습이 아직도 가슴에 깊이 남습니다.

부자에 대해 가졌던 편견이 월부를 통해 바뀌었고 너나위님 비롯 자모님의 진심을 강의를 통해 느낄 수 있었어요.

그냥 정보만 줄줄줄 읽는 다른 강의와는 차별이 된다는 점은 정말 단 하나 월부안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잃지않는 투자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꿈꿀수 있기를 바라는 진심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힘든게 나쁜건가요?


네 ! 저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심지어 저 뿐이 아니라 아이들의 힘듦도 보기 힘들어서 힘들지 않게 가는 길을 알려주려고 그렇게 하지 않는 부모는 힘이 없는 거라 생각했떤 시절이 있습니다. 근데 요즘은 힘들어요, 가정과 업무와 육아와 투자공부,,, 물론 많은 분들이 그 상황에 더한 상황에 놓여있음을 알지만 내가 힘든건 힘든거니까요. 그런데 신기하게 그렇게 힘들다고 느끼지만 즐겁고 뭔가 알에서 막 금이 살짝살짝 가며 깨어지는 느낌이에요,. 내가 보게 될 다른 세상을 위해 안에서 부단히 노력하는 저라는 느낌을 갖게 되거든요. 그래서 알았어요. 힘든게 나쁜게 아니라는 걸요. 성장하기 위해 힘듦은 무조건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 더 힘든 상황이 오고 더 힘든 과정을 겪어야하겠지만 뭔가 명확히 말할 수 없지만 기대하게 됩니다.


너무 진심이 담긴 강의 준비해주신 너나위님, 자모님 비롯 월부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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