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2기 강사와의 만남[실준62기 2번에등기칠조 여븨]

안녕하세요. 여븨입니다.

지난 지투기 강사와의 만남에 이어, 

이번 실준반에서도 정말 운이 좋게 또 강사와의 만남에 선정되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조원분들께 완강과 과제 제출을 독려하기 위해 좀더 빨리 제출하고 완료했던 것이, 

강사와의만남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천안을 앞마당으로 만들며 고생했던 2번에등기칠조 조원분들 덕에

다녀올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랑합니다)

 

 


 

이날 강사와의 만남의 강사님들은 코크드림님, 권유디님, 잔쟈니님, 빈쓰님이셨어요!

실전반 1강과 3강의 강의를 맡아주셨던 코크드림님과 권유디님을 실물로 뵈니

마치 티비 속에서만 보던 연예인을 실물로 영접하는 느낌의 신기함을 받았어요!

 

오프닝 멘트에서 코크드림님이 “정말 열심히 하셔서 여기에 오신 것”이라며 격려해주셨어요!

몇백 대 일을 뚫고 선정된거라고 하시니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강사와의 만남은 1교시와 2교시로 나눠 진행됐고

배정된 방마다 강사님이 들어오셔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1교시 빈쓰님

  • 투자 초보, 루틴 잡기 어려움

    => 종잣돈으로 모은 돈은 절대 헐어서 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함. 루틴도 종잣돈처럼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것. 내 목표를 수치화 하고, 이걸 역산해서 하루치 할당량을 계산하는 게 중요함. 목표만 설정해두면 너무 막연하게 느껴지는데 하루치를 할당해서 하루에 그걸 끝내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었음.(믿는 게 중요)

 

  • 아이 교육 때문에 거주 분리 고민 중

    => 아이의 교육에 투자해서 아이가 내 노후를 책임져주면 그것도 노후 준비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내 노후준비가 우선임. 또한 돈은 그냥 들어오지 않음. 대가를 치를 각오를 해야 함. 그 각오는 나 뿐만 아니라 가족이 치르는 것인데, 가령 투자금 마련을 위해 이사를 자주 다니며 아이 학교를 자주 옮겨야 할 수도 있고 가족의 원망을 들을 수 있음.  

 

  • 수도권에 전세가율 60% 이하 안되는 단지, 저평가라면 투자 가능?

    => 본인 감당 가능하면 투자 가능. 전세가율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고 참고임. 요즘은 16년 같은 시기가 아니라 12~13년 같이 매매가 전세가 모두 낮아지는 상황이라 전세가율이 좋지 않음

 

  • 공급이 많아 가격은 저렴한데 전세 맞추기 어려운 지역 투자는?

    =>전세 찾는 사람이 없는 이유는 신축 입주를 기다리는 것임. 꼭 그 전쟁터에 투자를 할 필요는 없음. 특히 중소도시는 10년 초과는 준신축이 아니라 구축으로 보는 게 맞음(2009년식부터~)

 


2교시 권유디님

 

  • 임장 할 때 사람 보라는 말씀이 어려움

    =>처음이라 어렵고 비교대상이 없기 때문에 잘 안되는 게 당연함. 단지 임장은 수치적으로 계산하기 보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대체로 맞음. 누구나 좋아하는 단지는 투자가 어렵고, 투자할 수 있는 단지는 컨디션이 별로인 경우가 많아서 마음이 어려울 수 있지만, 이것은 내집마련 관점에서 단지를 바라보기 때문임. 적은 투자금으로 서울에 집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집이면 마음에 꼭 들지 않아도 투자하는 것임. 서울 수도권의 투자 목적은 노후준비와 경제적 자유이지 신축 아파트 매수가 아님. 

 

  • 투자 전, 독강임만 하며 제대로 하고 있는지 중간점검은 어떻게?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함. 목표만 보고 불도저처럼 달려가는 방법도 있지만, 하루에 적더라도 해야할 일을 꾸준히 해나가는 게 더 중요함. 투자는 꾸준히 하면 어느 순간 잘해지는 단계가 옴. 어느 순간 갑자기 성장하는 포인트들이 있음. 성장은 선형식이 아니라 계단식임. 영어 듣기와 마찬가지로 하루종일 하는 것보다 하루에 2~3시간씩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됨. 대신 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우기

 

  • 이직 고민 중. 현 직장은 근무시간이 길어 투자에 시간 쏟기 어려운 반면, 이직하면 투자금이 줄지만 투자에 시간 쏟기 가능할 듯

    =>투자는 주변이 안정되어야 투자에 집중할 수 있음. 이직을 하면 새로운 회사에 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함. 현 직장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일하는 데 안정적이라는 것. 현재 회사를 다니면서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시간 동안에 임보 쓰고 임장 가는 것이 좋음. 투자로 종잣돈을 다 쓴 이후에는 이직 생각해봐도 괜찮을 듯

 

  • 주상복합은 투자대상으로서 어떻게 봐야 하는지?

    =>1급지 주상복합은 상징성이 있어서 좋은 가치를 지닐 수 있으나, 2급지 부터는 상징성이 줄고 그냥 주상복합일 수 있음. 주상복합이 보기에는 좋지만 주변 아파트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니 후순위로 생각하는 게 좋음. 다만 땅의 가치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투자금이 비슷하면 더 좋은 급지의 신축 주상복합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음. 결국 땅의 가치를 보는 게 중요함

 

  • 3주택부터 취득세 중과. 어떻게 투자 해야 하는지?

    => 예를 들어 3주택으로 매수할 집이 3억이라고 하면, 그 단지 가격이 취득세를 포함한 3.25억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기. 취득세를 내더라도 그것보다 수익을 더 낼 수 있는 투자를 하면 됨. 취득세 허들이 높지만, 규모를 늘려서 시스템을 만드는 게 중요함


 

 

같은 방에 배정된 분들께서 좋은 질문들을 많이 해주셔서

덕분에 저도 같이 많이 배워갈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빈쓰님과 권유디님 모두 사소한 질문도 세세하게 답변해주시고

경험담까지 이야기해주시면서 정성껏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날 질의응답으로 배운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추후에 꺼내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특히 투자 관련 내용 외에도 성장이나 유리공 이슈에 대한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많은 걸 얻어 갈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월부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튜터님과 멘토님들을

만나 뵐 수 있는 기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찾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만남이었습니다.

화이팅 아자아자!!!

 

 


댓글


서고user-level-chip
24. 11. 05. 13:56

의미있는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avatar
스뎅user-level-chip
24. 11. 05. 17:10

워후...여븨님... 얼마나 잘하셨으면!!! 이번에도 다녀오신거에요>.< 정말 너무너무 대단하셔요!!👍👍👍 이렇게 또 후기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avatar
더하기user-level-chip
24. 11. 05. 20:17

열정적인 여븨님 !! 또 다녀오셨군요 😍 구체적인 후기 나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