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즐겁게 성장하고 있는 부바입니다!
지난 주 주말, 너무나 정들었던 58조 조원 분들과 마지막 조모임을 하였습니다.
오프라인으로 만나 지난 한달을 복기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며, 식사도 같이하고, 임장도 함께 한!
정말 풀 페키지 조모임이었습니다.
마지막 그 후기 남깁니다.
■ 모두가 성장한 한 달
4주차 조모임을 위해 대구에 모였습니다.
스터디룸에 아침부터 1분을 제외한 모든 조원분들이 참석하여 조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운영진이 공유해주신 조모임 템플릿을 넘기며 짧지만 강렬했던 지난 한달을 각자 되돌아 봤습니다.
대부분 처음 시작하는 투자.
이 미지의 영역을 부족한 조장인 저와 함께하여 늘 미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모두 한 가지씩은 성장을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처음 접하는 임장과 과제, 강의, 조모임을 모두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모든 분들이 조금씩 노력하여 조금의 성장을 했다는 것에 정말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저 역시 조장 역할을 통해 나눔과 성장에 대해 고민하고 배울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고, 정말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습니다.
카카오맵을 켜고, 루트를 그리고 임장 보고서를 처음 작성하던 그 때의 저가 계속 보였습니다.
사소한 하나라도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말씀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작은 궁금증을 해결 해 나갈 때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제가 아는 범위에서 모든 것을 설명 드렸습니다.
더 쉽고 상세하게 알려드렸어야 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은 아쉬움이 남네요ㅜㅜ..
이게 끝이 아니기에 언제든지 도움 드릴 수 있도록 저 역시도 더 성장해야 겠습니다.
2시간 넘는 모임을 끝내고 그 맛있다는 점심도 함께 하였습니다.
와...대구는 맛있네요ㅎㅎ
■ 마지막 임장
식사를 마치고 인접 구로 비교 임장을 함께 했습니다.
저를 제외하고 모든 분들이 대구 분들이라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우는 임장이었습니다.
4시간이라는 시간이 결코 쉽지 않았을 텐데 모두 끝까지 힘내서 함께 했습니다.
나이도, 사는 곳도, 월부를 시작 한 계기도 모두 다른 9명이 만나
짧지만 4주를 함께하였습니다.
더 많은 시간을 깊게 함께 하지 못해서 아직도 아쉬움이 크지만..
결국 다시 월부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아쉬움은 잠시 내려 놓으려 합니다.
실준반 첫 조장이 저라..좋은 기억을 가지고 시작해야 하는 조원 분들께 누가 되지 않았나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어느 곳에서 다시 만나더라도 23년 10월 보다 저 스스로도 더 성장해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님, 호호나무님, 돈돈세님, 윤땡쓰님, 미생이님, 타키님, 바닐라님, 후꾸님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꼭 다시 만나요~^^
감사합니다.
댓글
조장님 맘이 느껴지고 끝났다는게 섭섭하니 눈물이 날랑말랑 하네요ㅎ 언젠가...또 봐요. 그럴 수 있겠지요. 진심 감사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나누어 주셨으니 복 내려 조장님의 월부학교 입성을 기원기원합니다~~!!!^^
더 쉽게 어떻게 가르쳐요....ㅜ.ㅜ 정말 부족한 저희들 참아주시고...이끌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투자자로 성장하실 거라 믿어요~!조건없이 아낌없이 나눠주신....우리 부바 조장님~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