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달라 - 독서후기]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지투반 마지막 독서모임을 위해 읽기 시작했던 도서,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는, 

한 평생 나무에게 플로우 상태였던 작가의

나무이야기 였습니다. 

1. 플로우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푹 빠져서, 

어지간한 고생도 감내하면서 그 행위를 하게 되는 

“플로우”

지금 투자를 함께하고 있는 동료들이 

그 플로우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특히 힘든데 재밌다, 

그 말을 할 수 있게 되는게

힘들어도 지속 할 수 있는 힘이 아닐까 

그게 몰입되어있고, 플로우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2. 기버

"이왕 남길 흔적,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만들고,

나와 함께해서 좋았다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늘어나면 얼마나 보람될까

그래서 나는 나무처럼 사는 것이 삶의 목표다"

SADALA :    Sadalsuud(별자리) 행운중의 대행운

제 닉네임은 행운을 제 노력으로 쟁취하자 라는 의미와

저를 만나는 누구든 행복하고, 함께하고 싶은 행운이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점에서 닮고 싶은 목표가

나무가 될 수 있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3. 변화, 성장

"마치 고집스럽게 제 모습을 고수하려는 듯 보이기도 하겠지만

나무는 오히려 변화를 추구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에 끝내 살아남을 수 있다. 

때에 따라서는 스스로 제 가지를 내치는 고통까지 감수한다."

나무를 떠올리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희생만 하는 모습을 떠올리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제 맘대로 환경을 선택할 수 없는 나무는

변화를 추구하고, 끝내 살아남았습니다. 

“고인물”이라고 불리는

투자를 오래하는 사람이 되면서도,

끝끝내 변화를 추구하고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 보유, 지속

"기회란 것도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선물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날들이 차곡차곡 쌓였기에 찾아든 결과물이다. 

누군가는 그랬다. 

좋은 일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찾아오고, 

더 좋은 일들은 인내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찾아오지만,

최고의 일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찾아온다고"

어떤 투자를 하든 책임을 질 줄 알고, 

최선의 선택을 해서 믿고 인내심을 가지는 것, 

그리고 그 투자생활을 계속 해나가는게, 

결국 목표금액을 달성하게 해주는 모든 

선배들의 조언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엔 투자생활도, 지켜야할 유리공도

그릿으로 계속 해나가는 꾸준함이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좋은 기회로 

저를 다시 돌아보게 해주는 책을 읽게 되어 감사합니다. 

3시세끼 여러분 내일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