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 38기 59조 빛경] 내마반 조장 소감

서기반에서 원치 않았던 조장을 한 번 해보고 나서 제가 한 생각은

"와.. 조장이 되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얻을 게 많구나"였습니다.

아는 게 많이 없더라도 하나라도 더 나누려고 하게 되고, 내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에 조원일때보다 2배는 더 열심히 하면서 더 성장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내마반에서도 호기롭게 2번째니까 더 쉽겠지라는 마음으로 조장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내마반 조장은 또 달랐습니다.

또 다른 부분으로 제가 성장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희 조에서는 2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처음 월부에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에 월부에 왔을 때를 돌이켜 생각해보는 일이 많았습니다.


'나는 강의 듣는 것도 벅찼던 것 같은데.. 강의 다 들으시는 게 조원분들도 좀 힘드시겠지?'

'과제가 여러개 있어서 헷갈렸던 것 같은데 조원분들은 다 숙지하고 계실까?'

등등 내가 했던 고민들을 생각해보고 그 고민들을 쉽사리 말하지 못하고 계실 조원분들을 위해

내가 어떤 걸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제가 나누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나누었을 때 상대방 반응이 '고맙다' '너무 도움이 됐다'라는 반응에 희열을 느끼고 (ㅋㅋ)

나눔을 하는 데에 쓰는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월부닷컴에 첫 나눔으로 글도 썼습니다!

저희 조원분들이 과제를 더 쉽게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나눔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1번씩 했던 조장모임에서 호재라이언 반장님을 비롯한 저희 11명의 조장님들의 조언으로 3주동안 서로 의지하며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주동안 함께해주신 저희 조원분들 김치맛부자님, 셀세타님, 수영S2님, 지훈님, 코코님, Bokman2023님, Jeromom님, suehyeon9님, 앨리스312님! 회사일, 집안일이 바쁘실텐데도 끝까지 함께 강의 들어주시고 조모임 참석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내집마련의 꿈을 안고 만난만큼 만나는 시간마다 즐겁고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ㅎㅎ 다들 이번 내집마련기초반을 통해 배운 지식들 십분 활용해서 좋은 내집마련 꼭 성공하길 제가 함께 응원드리겠습니다! >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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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라이언user-level-chip
23. 10. 30. 23:01

처음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시게 된 조장님들 입장에서 생각해보신 점 너무 멋지신 것 같아요 :) 나눔글도 써주시고! 3주동안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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좐쟌부친user-level-chip
23. 10. 30. 23:02

빛경조장님~ 나눔글 너무 감사했습니다 :) 나눔에 진심이신 희열장인 빛경조장님ㅎㅎ 3년안에 3억 할 수 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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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user-level-chip
23. 10. 30. 23:14

빛경조장님 나눔은 항상 적시적소에 최고였습니다! 저도 함께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조장방에서 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