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된 열기를 뒤늦게 듣는 중인데 단지수집과 비교평가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1. 강의보니 3개월만에도 가격 변동이 계속 있던데 
    가격대별로 단지를 모으는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일까 걱정됩니다.

    결국 전수조사가 답인지요?

     

  2. 단지 비교평가할때 같은 평형끼리 비교하나요?

    어떤 단지는 세대수가 너무 적은 평형도 있더라구요

    그런 평형은 거래기록이 거의 없어서 

    후보에 넣으면 안될것 같아 다른 평형을 눌러보면 

    다른 평형이 거래가 활발하고 인기인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럴경우 비교평가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를들어 5억대 24평대만 찾아서 비교하고 있었는데

    가고 싶었던 단지를 분석하는중에 그 단지는 32평만 유력할 경우 

     기존 24평들과 이 단지 32평 같이 리스트업해서 비교평가 해야 될까요?
     평형 다른 것들끼리 비교선상에 놓다보면 나중에는 혼란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전제라면 단지 하나하나 시간이 너무 들것도 같은데..

     

  3. 저는 갭차이로 세놓거나 하는 ‘투자’가 아니라,

     실거주하는 집을 상급지로 ‘갈아탈’ 계획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갈아탈 단지 근처 지역에

     향후 있을 대규모 공급으로 인한 역전세 리스크는 

     갈아타서 오래 실거주할거라면 걱정안해도 되는게 맞죠?


댓글


안녕하세요 혼짱님 ^^ 열심히 공부중이시네요 :) 응원 먼저 드립니다. 1. 가격이 계속 변동하기 때문에 가격을 기록하면서 가격대별로 단지를 모으는 것을 합니다 모든 단지를 다 하긴 어렵기때문에 저는 처음 시작할때 한지역에서 3-5개 정도만 샘플링으로 했습니다 매월 한번씩 한 구에서 3-5개 정도 단지의 59타입/ 84타입 가격을 조사하고 정리한 후 그 가격을 기억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5억대중에서는 이단지가 제일 좋은거 같다 라고 혼자결론 내리고 정리했습니다 (맞고 틀리고는 없으니 일단해보는것에의미를 두셔도 됩니다 ^^

2.비교평가할때는 변수를 고정시켜야 가능해요 운동화와 화장품을 비교하기 어렵듯이 특정 변수를 고정 시키지 않으면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먼저 평형끼리 비교하시는게 편하실 거구요 말슴 처럼 너무 세대가 적은 평형이어서 데이터가 아예없으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다른 단지로 바꾸거나하셔되됩니다 보고싶은 단지가 24평대가 많지 않으면 그단지는 32평 끼리 비교하시는게 좋으실 거에요 나중에는 이걸 많이하다보면 평형대가 좀 달라도 이게더 좋다. 저게 더 싸다가 됩니다 말을 배우듯이 자연스럽게 되실 거에요

3. 실거주자라도 공급은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 공급은 전세가에 영향을 주고 전세가는 결국 매매가에 영향을 줍니다 나는 신경쓰지 않으려고 해도 전세가가떨어지면. 매매가가 떨어지고. 그러면 실거주라도 마음이 힘들수 있어요 하지만 공급이얼마나 있는지 알고 그럼에도이집을 사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고 매수하는 것과. 공급이 있는지도 모르고 매수했다가 현상을 보게되는 것은 전혀 다른 영역입니다 공급은 완벽한 대비를 한다기 보다 '알고도 매수할 것인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생각하는 기준으로 생각 해볼 수 도 있습니다 내가 살 집에 대해서 잘 알수록 좋은 집을 사고 잘 알수록 집을 지켜서 자산을 지킬수 있을 거에요 늦은시간까지 투자 공부 하시는 혼짱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