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재테기 3기 4고 모아 부자되어 나눔도 하ㅈ6] 재테기 1강 후기(feat. 자본주의, 수비와 공격)

  • 24.11.08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1억 모으는 법 - 재테크 기초반

 

안녕하세요? 여유로운 노후를 꿈꾸는 

여유로운노후 여노입니다 :D

월부에서 2년 가까이 강의를 수강했지만~

재테기 1강을 들으면서 지난 2년 동안 모래위에 성을 쌓고 있었구나..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외면하고 있었던 현실을 드.디.어. 마주하게 되었습니다.ㅠ

 

 


 

돈과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강의로 자본주의에 눈을 떴고

너나위님의 내집마련기초반 강의로 보험회사를 먹여살렸던 과거의 저를 마주할 수 있었고

이번 재테크기초반 강의로는 기초공사가 잘못되었다는  걸 철저하게 깨달았습니다.. 흑흑흑 히잉~

 

말로만 듣던 통장 쪼개기… 신용카드 자르기…

알파 투자건 베타 투자건 따박 따박 받는 월급을 지키는 것부터 시작해야 함을 온 감각으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ㅠㅠㅠ

 

 

 

나의 상황과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자!!

 

독립된 사회초년 여노: 저는요~ 통장쪼개기 뭐 그런건 몰랐고요~ 그냥 일단 모아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입사동기들이 차 뽑고~ 백화점 쇼핑에 열을 올릴 때.. 저는 꾹 참으면서 딱 1번 가방 사봤고요~

물론 가끔 백화점 가서 신발이랑 옷도 사긴했습니다 속닥속닥 ㅠㅠ 그래도 (저 1억 남편 1억+@ 모았더라구요!)

 

결혼 할/한 여노: 일단 모르겠고요~ 

 

여노: 내 집은 있어야지 않겠어 남친님? 우리 나중에 애기도 낳으면.. 내가 교대근무 빡세잖아~ 직장 초근접으로 구하자 응?

남친님(현남편):  노놉스.. 우리 청약하자!!! 그러면 새 집이잖아?? 왜 그런 기회를 놓치려고하니~~

여노: 안돼 거긴 은근히 멀어. 난 운전 같은 거 싫소~~!! 무적권적권 직주근접아니면 난 애기 못 낞아 키워~~

 

그렇게 한참을 싸우다가 제가 이겼고~ 직주근접 구축 복도식 방2 화1을….. 대출 30%정도 내고 매수했습니다.  

매물을 3개 봤나봐요?! 핳ㅎㅎㅎ ㅠㅠ

그렇게 쭈욱 13년을 살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 월부와서 최근에 갈아탔어요!! ㅠㅠㅠㅠㅠ 월부의 모든 선생님.. 감사합니다…)

 

 

네…. 돌아보니 크게 낭비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알뜰하지도 않았고요~ 그냥 쏘쏘……

자본주의를 하나도 몰라서 열심히 빚을 갚고 현금 집이 되고도 한참을 살았더랬어요..

중간엔 편한 직장으로 이직도 하고 휴직도 많이 해서 아이 하나일 때만큼 모으진 못했지만

그래도 지금, 알파투자를 기다리고 있는 소중한 종잣돈도 있고요~

이전보다 더 좋은 입지로 갈아타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실거주 한채라

‘나의 돈 관리 점수 계산기’를 돌려보니~ 100점이지만 따지고 보면 인플레이션 헷지~

딱 그정도라는 걸 느꼈습니다.

내 노후준비…는 어떻게 될 것 같은데, 제 아이들을 저희 부부처럼 혼자서 일어서게 할 수는 없습니다..ㅜㅜ

다음을 위한 준비는 열심히했으니 이번엔 휘둘러보려 합니다!! (할수이따!!)

 

 

 

강의를 듣고 앞으로 뭘 할건지?!

 

  • 수비는 내손안에! : 통장 관리, 금융상품 구성을 최적화 한다. 통장 쪼개기, 연금저축펀드, 신용카드 자르기!!!! + 아직 남은 남편 보험까지 완벽 정리!!
  • 내게 맞는 투자? : 저는 아무래도 활동적이고 근면 성실해서 부동산 투자로 쭉 밀고나가야할 것 같습니다. 꾸준히 앞마당 늘리면서 임장-임보 지속!!

 

구구절절 썼지만…….

 

여유로운노후는

모으긴 했는데 엉성했다. 그래도 모으긴 했다.

그렇지만 인플레이션 헷지일 뿐이다.

이만한 것도 참 감사하고 다행이다.

어쨌든 지금은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알려준 대로 행동하고 있다.

이번 재테기를 통해서 더 행동하는 사람이 될 거다.

 

어떻게?!

 

완벽한 수비

알파투자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행동

 

대략 이정도로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선생님

 


댓글


SmallThing
24. 11. 09. 09:47

우와~여유로운노후님~ 1강 후기 읽으니 너무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