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79조 습관이다다] 봤니? 봤지? 그래 지금처럼 계속 봐~

다들 열중 1주차 조모임 잘 마치셨나요? 79기 저희조는 8명 조원 중 6명이 참석하셨어요. 

일정이 있으신 2람쥐님은 얼굴을 뵙지 못했지만 라임오렌지님은 잠시 줌으로 함께 뵈었네요.

2람쥐님은 주말에도 일정이 계속 이어지신다니 마음이 쓰입니다. 

2람쥐님, 라임오렌지님  우리 끝까지 끈 놓지말고 함께 달려보아요!

완두콩즈님께서 앞전에 와보신 적 있으셨다는 동대구역 인근 카페에서 모임을 가졌는데요

주차도 널찍하고 룸도 겸비되어 있어 덕분에 편히 잘 마쳤습니다.

이곳 월부에서는 수강생들을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긴~ 강의도 들어야하고 과제도 해야하고 두꺼운 책도 읽어야하고 일과 가정도 챙기고

가끔 일정이 휘몰아칠 때는 정신이 잠시 탈출 했다 돌아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 달 꿀잠은 항상 예약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나아가고 있지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79조의 청일점 후니이이님

서울에 이어 포항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며 본인의 더 나은 삶을 꾸준히 고민하시고 그것를 행으로 옮기고 계신 모습에 응원을 보냅니다. 평일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월부스케줄에 매진하고 계시더라구요. 지난 여름 같이 시작한 입장에서 무척 닮고 싶은 모습니다. 매일 통으로 고정 시간을 확보해야겠다 마음먹고 있는데 어찌 현실적으로 해낼지 저도 고민해보겠습니다.

#우리의 최고참 완두콩즈님 

콩즈님은 임보가 몇 개가 있는지 생각해야 나올 정도로 벌써 1년 넘게 월부에 몸담고 계신데요 현재로서 저희의 가까운 목표가 완두콩즈님이지 않을까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다른 사람의 자산이 얼마인지 그런게 전혀 부럽지 않더라구요. 다만 앞마당이 몇 개인지 그게 부러워지는 곳이 이곳 월부이지 않을까합니다. 그 많은 곳을 하자면 주말은 거의 반납하고 임부와 혼연일체로 지내셨을텐데... 너무 대단하셔요. 1년의 끈을 이어오셨다니 존경합니다.

선배님이 필요한 저희와 함께 해주셔 감사해요!

#구미에서 기차까지 타고 오신 오니네님

모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아기곰님을 만났던 귀한 경험을 하고도 그당시는 필요성을 못느끼고 강연장에서 잃어버린 가디건만 찾을 생각했지요. 두돌 된 아가가 있으신데 지금 부동산 공부를 하실 마음을 먹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사실 첫대면에 말씀을 너무 잘하셔서 선생님이시지 않을까 속으로 생각했는데 역시나 예측이 맞았네요. 곧 복직하신다고 하셨는데 일과 육아 그리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월부콘 당첨 운을 지닌 지시다님

함께 돌아오는 차 안에서 잠시지만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동질감도 느끼고 비슷한 환경이라 ‘그래 다 마찬가지구나’하며 제게도 위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컨디션 얼른 회복하시고 차근차근 함께 나아가요! 

월부콘에 당첨되시는 운까지 있으시다니 계속 꾸준히 하여 내년에는 실전에도 그 운이 이어지시길…

#멀리서 달려와주신 레몬티님

레몬티님은 모임 후 다시 임장을 하러 만촌동으로 가셨어요.단임은 잘 마치셨나요?

첫 매임시 어려움을 나눠주셨는데 저도 같은 이유로 머뭇거렸던게 기억나네요.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익숙해지려면 더 많이 문을 두드려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반강제(?)로 단임을 보내드렸지만 아침부터 일찍 나오셨는데 컨디션 괜찮으셨을까 염려가 되네요.

나눈 말씀은 각자의 의견이라 후기에 쓰지는 않았지만 어제 모임 후  오늘 눈을 뜨니 독서 모임의 의의가 뭔지 조금은 알 듯 합니다. 사실 한번 후루룩 책 읽은 것은 거의 기억에  남지 않는데 모임시 발문으로 이야기 하고 함께 나눈 글들은 또렷이 기억에 남아있네요. 열 번 읽어도 한번 꺼내 말한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표의 필요성, 경제 공부의 필요성 그리고 저환수원리의 개념 재정립, 자본주의가 녹록하지 않은 이유, 실패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등에 대해 2시간 반 동안 이야기 나누었네요.

사실 첫 조장으로 독서 모임 준비는 많이 했지만 

다 꺼내지 못해 아쉽고 미흡한게 없었나 돌아보며 왔습니다. 

앞으로 기회는 계속 있으니 

처음보다 두 번째는 더 나으리라 기대합니다.

토요일 오전 귀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참석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