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돈의심리학'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1어나 독서할 시간이야조 조흔일만]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하우절 지음,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4.11.10

4. 총점 (10점 만점): / 7점

STEP2. 책에서 본 것

#돈의심리학

세상에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건강과 돈이다. 그 중 돈에 대해서는 저 마다 다른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누가 더 똑똑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들 마다 경험한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대공황기에 살았던 사람은 주식을 보유 하고서도 태평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렇듯 사람들의 투자 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에 따라 그 때 느꼈던 심리에 의해 결정된다. 

#장기보유 #복리효과 #시장상황

워런버핏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가 부자가 된 비밀은 시간이었다. 이것이 복리의 원리다.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게 더 훌륭한 투자다. 시장은 큰 수익을 안겨 주었다가도 다시 뺏어간다. 수익률이 낮은 시기가 분명히 온다. 그러나 이게 바로 시장수익률의 대가다. 수수료, 입장료다. 대가를 치르지 않고 수익을 얻을 수는 없다. 시장변동성은 수수료일 뿐이다. 극단적으로 좋은 상황이나 극단적으로 나쁜 상황은 오래 지속되지 않음을 명심해야 한다. 때문에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늘 있다고 이해했다. 

#행복과 돈

사람들은 내가 원하는 것만 하는 것을 행복이라 여긴다. 아무도 어떤 물건을 사려고 돈을 번다 말하는 사람은 없다. 돈을 버는 이유는 내가 하고 싶은 것만을 선택할 자유를 얻기 위한 것이다. 사람들은  많아진 부를 더 좋은 물건을 사는데 쓰며 자신의 시간에 대한 통제권은 더 많이 포기하고 있다. 그러니 필요한 소비만 하도록 하자.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1. 대공황 때 태어난 사람과 경제 호황기에 태어난 사람이 같은 경제 관념을 가질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투자에는 결국 모든이들의 경험과 심리에 의해 좌우된다.

> 투자가 나의 ‘경험’ 에 의해 좌우된다는 걸 간과하고 있었고 위의 구절을 읽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었다. 나는 미국 주식은 장기우상향 한다고 믿고 투자해왔다. 수익금 및 수익률도 좋은편이다. 그리고 지인들에게도 투자를 권유하지만 아무도 같이 투자한 사람은 없었다. 아마도 나는 조금씩 분할매수 하며 상승장을 겪었었기에 계속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것 일테고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그래서 투자하지 않는 것일거다. 그러니 투자하지 않는 사람들을 딱히 이상하게 볼 필요도 없을 것 같다. 각자의 경험이 다를 뿐이니까.

한편 21년도, 22년도 베어마켓을 처음 겪어본 나는 손실이 몇 천만원씩 나는 것을 보고 이런 시장도 있음을 처음 알았다. 주식 가격이 싼 건 머리로는 알았지만 아주 약간만 더 매수했을 뿐 크게 매수하지는 못했다. 아마 다음 하락장이 오고 현금이 있다면 더 크게 매수할 수도 있겠다. 이제 베어마켓도 겪어봤고 하락기 및 조정기가 있어야 더 크게 상승한다는 걸 알았으니까. 

아직 부동산에 대한 경험은 없다. 그래서 주식에 있는 돈의 반절은 현금화 했지만 반절은 현금화 하지 않았다. 부동산에 대한 경험과 지식, 신뢰가 쌓이면 나도 곧 더 큰 금액을 투자하지 않을까? 얼른 부동산에 대한 경험을 쌓고 싶다. 그리고 강의에서 들은 것 처럼 손실 구간이 오더라도 가치있는 것에 투자했다면 잘 믿고 이전의 투자를 복기하며 버텨내야겠다.

 2. ‘행복해지기 위해 최대한 열심히 일해서 원하는 물건을 살 돈을 벌어야 한다고 말한 사람은 1000명 중 단 한 명도 없었다.’

>위의 구절에 나 역시도 동의한다. 소비하기 위해 삶을 사는 것이 아니면서 우리는 왜 이토록 소비하며 사는 것일까.  sns를 보면 마음먹고 구매한 명품가방, 목걸이, 호캉스, 해외여행 등 온갖 소비가 난무한다. 삶에 정말로 필요한 것들만 소비하고 산다면 생각보다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소비를 할 수록 더 빨리 가난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쓸데없이 소비하는 것은 없을지 점검해야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오늘 내가 살 수 있는 것을 사지 않을 때 부가 만들어진다. ’

1. 지난 달 가계부를 보고 쓸데없이 소비한 품목이 있는지 확인한다. 휴직을 해서 시간적 자유를 얻었기 때문에 해외여행 한 달 살기, 국내 여행 등 그동안 목 말랐던 여행을 원 없이 했다. 솔직히 아직도 목 마르지만 그렇게 계속 목 말라 하다가는 진짜 돈에 목 말라 죽을 수도 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마음껏 여행하도록 하자.^^^* 12월 부터 내년 6월까지는 절대 여행가지 않겠다.

‘돈을 관리함에 있어서는 밤잠을 설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특정 주식이 어느 수준에서 거래되든 세 사람 모두에게 알맞을 수 있을까? 말도 안되는 소리다.’

2. 부동산 투자를 위한 현금화 자산 외, 주식에 모든 자산을 투자중이다. 정말 안전한 장기 우량주가 맞는지 점검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그동안 미국 주식에 장기 투자 하면서 장기 투자를 몇 년 할 지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적어도 10년 정도 라고 만 생각했고 그 중 벌써 4년이 됐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그럼에도 행복에 공통분모(기쁨을 일으키는 보편적 동력)가 하나 있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마음대로 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이다.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것이다. 이는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생각보다 행복은 별 것 없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돈이 아예 없을 때 보다 돈이 있을 때 더 느끼기 쉬운 감정인 것은 맞다.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을 자유, 내가 떠나고 싶을 때 당장이라도 비행기 표를 끊어 여행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 평일 낮에도 따뜻한 햇살을 음미하며 산책할 수 있는 시간. 언제, 어떻게, 누구와, 무엇을 할 지 내가 모두 결정할 자유를 얻고 더 행복해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