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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운영진을 지원하면 얻을 수 있는 세가지
23.10.30
안녕하세요?
중심을 잡고 겸손하게 성장하는
미요미우입니다 : )
실준반 강의가 그렇게 좋아진다더라 하는 말씀을 듣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실준반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네이버 폼이 왔을 때 두번 고민하지 않고
운영진 체크
조장 체크를 했고
감사하게도 운영진으로 한달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기초반의 시스템이 확실히 정착한 뒤에
두번째로 하게 된 운영진
매 수업 성장하지 않았던 적이 없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하는 환경 속에서
저는 다시금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운영진을 하면서 깨닫게 된 것들을
복기하며 글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1. 환경의 셋팅
사실 지금까지 운영진이든 TF든 지원할 때마다
고민을 했던 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오히려 대책 없이 강의, 운영진, TF를 지원해서
주변에서 어떻게 하려고 그러느냐는 얘기를 듣는 편이었죠 ㅎㅎㅎ
월부에서 들어와서 생긴 습관인데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환경에 밀어넣어야 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았기 때문입니다.
환경 밖에서 생활하는 몇 달을 지나보니
저는 정말 환경이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더라구요ㅎㅎ
기한이 정해져 있고, 꼭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야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는 것,
주어진 역할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멈추지 않기 위해 모든 역할에 지원했습니다.
2. 더 잘 하고 싶은 마음
저는 직전에 열반기초반 운영진을 했습니다.
기초반 운영진을 마무리하면서
담당 튜터님이었던 샤샤튜터님께
어떤 점을 보완하면 좋을지를 여쭤봤던 기억이 납니다.
"
"
돌아보니 조장님들께 편안하게 다가가고,
어려움을 공유해드리고,
길을 잃을 때면 방향을 안내해드리는 것,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만
이런 노하우를 운영진분들과 나누는 것에는
미진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
운영진분들과 내용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환경에 일조하겠다는,
다시 말해 이전의 부족함을 채우는 운영진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운영진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운영진을 하다보면
운영진이 하는 역할은 무엇인지를 묻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후 강의를 신청할 때 운영진을 신청해야하나
고민하시기 때문일텐데요.
최근 운영진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를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1. 조장님들 케어★
이전에는 운영진으로 발탁되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퀴즈를 한다든지, 예쁜 카드를 만들어 조장님들께 배부한다든지
하는 일들이요.
때문에 저조차도 운영진은 나의 길이 아니다라고 생각했죠 ㅎㅎ
(손재주라고는 없는 1인)
그러나 최근 운영진의 역할은
원앤 온리
조장님들 케어입니다.
운영진은 반장의 역할을 합니다.
반장은 11명 정도의 조장님들을 서포트하게 되고요,
우리 조장님들께서 약 10명 정도의 조원분들과 함께 활동하시지요.
운영진으로서 반장은
조장님들께서 초반에 조톡방에 조원분들을 초대하고
조를 셋팅하고, 조장님들께서 일정 안내하시는 것을 돕고
조장님들께서 바른 방향으로 조원분들을 이끌어 나가시는 것을 도우며
무엇보다 다양한 사건사고로 흔들리는 조장님들의 멘탈을 잡아드리는 역할을 합니다.
한마디로 조장님들께 기댈 언덕이 되어드리는 것이죠 : )
2. 놀이터 관리/이벤트 관리
두번째로 주어지는 역할이
놀이터 관리나 각종 이벤트 관리입니다.
놀이터에 질문이 올라오면
운영진방에서는 한바탕 토의가 이루어집니다.
'강의 들은 분 계셔요?'
'이 부분에서 강사님께서 어떤 의도로 이야기 하신거예요?'
'이 질문에 대해서 어떻게 답변 드리면 좋을까요?'
와글와글
어떤 논조와 어투로 전달을 해드릴지까지 정해서
놀이터로 답변이 배달이 된답니다.
또한 튜터님의 놀이터 질의응답이나
각종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사실 이 부분은 빛과 같은 '경험여정TF'분들이 애써주시기 때문에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실준 46기 요정님이신
♥린혜이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 모든 걸 어떻게 하나 싶으시죠? ㅎㅎㅎ
CM피치님과 뚜또튜터님, 샤샤튜터님, 자모멘토님께서
끊임없이 방향을 잡아주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게다가 우리에게는 뚜벅이 운영진 어벤저스가 있어요
운영진이 처음이어도 어렵지 않게 해나갈 수 있습니다
따뜻한 마음만 있다면요 ☆
개인적으로 이번 실준 운영진을 하면서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어떻게하면 더 잘 나눌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뚜또튜터님과의 오프 모임에서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
"
말씀을 하시는 튜터님의 눈빛이 반짝반짝 빛나서
진심이시구나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처럼 나눔이 당연한 사람,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되고싶었습니다.
함께 46기를 담당해주신
린혜이님, 이십만키로님, 플라티나님, 란별님, 우피레님, 제이씨하님, 오너천사님
매일 톡방에서, 매주 운영진 회의에서
조장님들의 어려움은 무엇인지 나누고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자신의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들 속에서
나도 조장님들께 더 잘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한달간 저와 함께 해주신 39조-45조 조장님들
노쯔님, 쭈니유리님, 소원신님, 봄봄봄7님
해피인댜님, 모느나님, 벨리님, 리치언니R님,
머니깨비님, 마이로드님, 산들이님, 테크형님까지
운영진보다 더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고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자리가
조장이라는 자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조원분들의 성장을 위해 고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운영진을 하면서 가장 많이 얻어가는 점은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이 잘 되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진심들이었습니다.
2. 양질의 환경 속에서 투자자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임장보고서를 쓰지 못한지가
무려 6개월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강의를 수강하는 분들 중에도
자실을 오래해서,
가족을 돌보느라 임장보고서를 쓸 시간이 부족해서,
루틴이 무너진 분이 계실텐데요.
운영진을 하며 튜터님과 함께하는 환경 안에 있다보니
작은 학교를 하는 기분이 들어
임장보고서를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학교와 비슷한 일정으로 사전임장보고서,
최종임장보고서 작성 날짜까지 정해져 있고,
임보를 작성해서 튜터님께 제출하고,
지역에 대해 튜터님께 여쭤볼 수 있는 기회까지 있어
한번 끈을 놓으면 매우 나태해지지만
환경 안에 있으면 열심히 하게 되는 저란 사람이
다시 루틴으로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이 되어주었습니다 : )
개인적인 목표였던
지역을 파악하고 임장보고서를 끝까지 쓴다는
목표를 이룰 수 있어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3. 각종 질문에 대답하며 '왜'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만큼 가열차게 임장을 가지 못하는 환경에서
투자적으로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묻는 저에게
뚜또튜터님께서는 말씀해주셨습니다.
튜터님의 말씀을 듣고 아차 싶었는데요,
질문을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이건 중요한 부분이 아닌데, 나중이 되면 그 이유를 알게 되실텐데..'
라고 생각했던 저의 마음을 간파하셨기 때문입니다.
왜 300세대 이상을 봐야 하는 것인지
90년식 구축단지도 봐야하는 것인지
정말 저층은 투자하면 안 되는 것인지
그렇게 배워왔으니 따라야 하는 단계를 지나
그 이유를 스스로 찾아 설명해야하는 단계였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닫자
조장님들과 놀이터에서 수강생분들이 해주시는 질문들이
너무나도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각종 질문들에 대해서 저도 고민하며
'왜'를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운영진을 하며 배운 점]
1. 나누며 성장하는 것의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2. 환경 속에서 진짜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3. '왜'를 생각하며 더 깊이있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나는 아직 운영진을 지원할 단계가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회란 언제 올지 모릅니다.
좋은 의도를 가지고 계속해서 지원하는 분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을
그간의 경험으로 배워왔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문을 두드리고,
그리고 또 다른 차원의 성장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댓글
정규강의에서 운영진은 남다른 성장 경험을 가져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망설이던 부분을 잘 설명해주시고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미님♡
실준반 운영진은 정말 베테랑부터 열정적인 분들까지 모여있는 성장과 나눔을 위한 최고의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나누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미미반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