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마스터멘토님께 투자코칭을 받았는데
지투반 강의로 다시 만나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투자코칭을 받았을 때
친절한 말투와 그렇지 못한 내용으로 혼났었는데
이번 강의에서도 속으로 뜨끔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전세물량
앞마당 시세트래킹할 때 전세물량이 적은 지역들이 있는데
전세물량이 없다는 게 투자자에게 긍정적인 신호라는 걸
이번 지투반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전세물량이 많지 않고 기존 전세가 대비 매매가는 많이 조정 받는 시기이다보니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되는 수요들이 있어
기존 실거래에서 전세 수요가 있는 곳인지 체크하고 투자단지로 판단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세입자 모드로 전임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도권 or 광역시 투자
저는 수도권 투자는 아직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올해 수도권으로 임장 가는 동료들을 많이 보면서
나도 수도권을 노려야하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투자기회는 있고
사이클이 서로 다른부분이 있기 때문에
가치대비 더 저평가된 것 뿐만 아니라
보유와 매도 등 운영하는 걸 감안해 매수 결정을 내리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광역시 투자를 준비하면서 이젠 슬슬 수도권 앞마당도 늘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은지역 또 투자
0호기가 있는 지역이 지금 가격이 싸서 자꾸 눈에 들어와서 이거 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미 다른 곳보다 너무 잘 알고 있고 가격에 대한 판단이 바로 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더 좋아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방에서 동일 지역에 2채를 들어가는 것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동일 지역 매수가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쓸어 담는 것은 서울에서.
잘 아는 지역이기 때문에 내가 과대평가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신중하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대출규제
1호기를 하려고 할 때 대출규제가 나와서 이렇게 또 못하는건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전보다 어려워진 것이지만 안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방법은 있고 안보이는 것은 적극적으로 안 움직였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가격만이라도 싸게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협상을 한번 잘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투자가 두려운 투자자
내 이야기인가? 했습니다.
선택이 있어야 후회가 있고 결과가 나오는 법.
배운대로 투자기준을 지켜 매수하고 잘 대응해 나가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첫발을 내딛어야지 변화가 있다.
결단을 내리고 용기를 내자!!! 부딪치고 깨지면서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확신
1호기 투자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제대로” 임장하고 임보쓰고 매물을 봐야 한다.
“제대로” 앞마당을 만들어야 한다.
이 “제대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신을 못했던 거 같습니다.
내 눈과 내 손과 내 발로 현장을 확인하는 것.
양적으로 쏟아 부어서 현장 안에서 답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익숙함의 독
익숙하다는 잘 안다가 아니다.
하는 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닌 상태로 몇 달을 보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불안함에 기초강의를 재수강했는데 열심히 듣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마스터님이 열심히 듣지 않을 거면 그 돈으로 차라리 가족들이랑 여행가는 게 더 낫다고 하시는데 뜨끔했습니다.
열심히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 안일했던 것 같습니다.
돈 낭비, 시간 낭비하지 말고 강의에서 하나라도 더 알아야겠다, 이번엔 저번과 다른 인사이트를 얻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제대로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질문
저번 실전반때는 튜터님이 계시는 실전반이 처음이라고 뭘 물어봐야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다음 실전반을 들으면 꼭 질문을 많이 하자라고 다짐했는데
이번 지투반때도 튜터님께 질문을 많이 못했던 거 같습니다.
무엇을 질문해야 하지 모르겠다, 질문을 잘하지 못한다는 것은
투자로 그동안 채워진 부분이 없거나 치열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훈련 과정이 없어서다라고
하셨는데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저 부분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치열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
이젠 정말 제대로 행동으로 옮겨서 결과를 내야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것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지금 당장 어떻게 보낼 지 계획하고 집중하겠습니다.
이번 Q&A강의는 저에게 필요한 질문과 답변이 많았던 강의였습니다.
좋은 강의해주신 마스터 멘토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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