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중급반 13기 23조 환이투어] 1강 강의후기

  • 24.11.11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안녕하세요. 환이투어 입니다. 

 

 

 

내집마련중급반 강의시가 시작되었는데요.

저는 재수강 이긴 하지만. 역시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에는 

엄청난 괴리가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강의를 들었을 때는 알 것 같고, 저렇게 쉽게 따라만 하면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에 부풀기도 했었지만, 막상 강의가 끝나고 과제가 아니게 되었을 때 까지도

시세를 보고, 시장의 흐름을 알고 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다행히 매달 시세트래킹은 열심히 하고 있지만,

내가 목표로 하는 지역의 전수조사와 임장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겠다는 

불변의 진리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우치고 있습니다.

 

이번 1강에서는 너나위 님의 ‘1주택의 모든 것’ 을 주제로 강의해주셨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너나위님이 너무 반가우면서도 

첫 수강 이후 나는 얼마나 성장하고 달라졌는가? 라는 생각을 해보니 

그때와 지금이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아서 반성을… 해봅니다 😅

 

내집마련기초반과 내집마련중급반은 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려가기 위한 사람보다는

내집마련을 위해 고민하거나, 갈아타기, 혹은 거주분리를 등을 통해

내 상황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기준을 배우는 강의입니다.

 

저는 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려가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내집마련중급반을 꼭 수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결국 집을 사는 행위는 똑같기 때문이에요.

기준을 가지고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부동산 시장을 이해하고,

내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가능한 가장 좋은 것을 산다.

투자라면 여기에 추가로 전세가 등 몇가지 기준이 더 필요하겠지만

궁극적인 개념은 똑같습니다. 

 

꼼꼼히 따져보고, 내가 거주한다면 어떨까?, A 단지와 B 단지중 나라면 어디에 살고 싶을까? 

내가 살 집을 마련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투자에 적용할 수 있고

또 언젠간 정말 내집을 마련할 때 어떤 프로세스로 생각해야 하는 지를 명쾌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정이입 뽝! 해서 듣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던 너나위님의 1강 후기를 남겨봅니다.

 

 

 

■ 최선의 선택 

 

집.. 사도 되나요?

과거 부동산에 대해 공부하기 전에는

집은 언제 사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오를 곳, 호재가 있거나, 

사람들이 어디가 좋아질 것이라고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곳들에

투자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집이 가지는 가치와 의미를 하나도 모르고 하던 생각이었죠.

불과 몇 달, 몇 년 사이에도 분위기가 바뀌기 마련이고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사람은 당황하고, 조급해 하며 끌려다닐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다행히 저는 월부에서 내마중을 듣고 있고,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시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너나위 님은 ‘미래는 절대 알 수 없구나’ 라는 것을 빨리 깨닫고

우리가 미래를 알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셨어요.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집을 얼마에 살 것인가?

입니다.

 

‘어떤 집’ 은 가치가 있는 것을

‘얼마에’ 싸게 

산다는 이야기 입니다. 정말 심플한 투자의 기본 중에서도 기본이죠.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우리는 너나위님께 배운대로 미래를 알 수 없는 바닥을 잡을 수는 없지만

기준을 설정해 ‘음푹 파인 어딘가’ 에서 기회를 잡아야 하겠습니다. 꼭! 

 

 

 

■ 내집마련 기초단계 

 

언젠가 ‘내 집에서 살’ 내가 오늘부터 해야 할 일은 뭘까요?

‘시기’ ‘범위’ 가 중요한 만큼

강의에서 배운 7단계를 빠짐없이 천천히 해 나가야겠죠.

 

처음엔 저도 이 비효율적인 짓을 해야 한다고?

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이게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을 

이제는 조금 어렴풋이 이해가 됩니다.

 

기초단계 뭐 인터넷 보면 다 나오는거 아니야?

그 정도는 나도 알지~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할게 아니라

 

예산수립 부터 차근차근

내 예산에 맞는 곳을 찾아 나간다는 개념을 가지고 해 나가야겠습니다.

 

장기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어떤걸 할까? 보다 중요한건 

했느냐 vs 안했느냐 

입니다.

 

준비가 되었으면 행동할 수 있어야 

결국 내 자산의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 거주분리 vs 갈아타기 

 

내집마련 보다는 투자를 목표로 하는 저에게 사실

거주분리와 갈아타기 개념은 당장 필요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결코 다르지 않다는 것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집을 사서 자산을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는 똑같죠.

그리고 가치가 있는 자산을 사야 한다는 기본 개념도 똑같습니다.  

 

가치가 있는 곳은 땅의 가치를 말하는데

과거의 저는 

 

나는 조용한 곳이 좋은데? 

어휴 여긴 교통이 좋긴 한데 시끄러워서 난 별로~

여긴 좀 시끄럽지 않나? 등

개인적인 선호기준 만을 가지고 단지를 평가 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결국 뭐만 남는 다고요!? → 땅만 남습니다.

 

땅의 가치가 있는 입지독점성이 있는 가치 있는 곳을 지금 사면 좋겠지만

그게 안 되도 점점 갈아타며 중심지로 들어가야 

내 자산을 점점 가치있는 곳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너나위님은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는 그 시기에 필요한 노력으로 잘 해내야 한다' 

 

고 말씀해 주셨어요.

강의만 하는 강사가 아니라 

진심으로 자산을 일궈 잘 살길 바라는 사촌형 같은 모습에 강동받았습니다.. 

한달간 이 설레이는 마음으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어요!

 

결국 원하는 것을 손에 쥐어 목표를 이루는 그 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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