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었지만, 막상 세부 계산을 해보니 55% 저축과는 멀고 먼 생활을 하고 있던 우리 부부의 생활..ㅠㅠ
각 항목 별로 목표 계산을 해보니, 현실적으로 55% 저축은 불가능할 것 같아 나름 조율한 저축 비율은 45%!
강의를 통해 배우게 된 목표 달성율과는 다르지만, 현재 우리 부부의 가계에 맞춰 조율할 수 있는 최적의 비율을 찾았다.
한 해 목표 금액 달성 후, 정리되는 대출에 맞춰서 다시 한번 적금 비율을 조율해야한다는 차년도 계획도 머리에 그려볼 수 있게 되었다.
1) 통장 쪼개기를 하며 느낀점:
기존에도 통장을 쪼개서 생활했지만, 너무 세분화된 쪼개기로 항목 별 예산이 낮아 매번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 항상 숨 막히는 기분을 정산할 때 마다 느끼면서 초과되는 비용들이 계속 발생하게되는 도돌이표..
통장 쪼개기를 하면서도 예산에서 벗어난 초과 금액들을 메꿔가기 여러번, 올 해 이사를 하면서 대출금도 늘어나고 지출이 늘어가는 상황 속에서 해결책을 찾아야한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크게 카테고리가 구분되어, 오히려 자잘하게 나뉘어져있던 항목들이 합쳐져 사용하게 된 예산이 늘어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막상 다시 계획된 비용으로 생활하려면 쉽지 않겠지만, 목표율 달성을 위해 다시 한번 마음 먹고 달려봐야지~!
2) 내가 주의해야할 지출 항목:
먹고, 마시며 날려버린 식비...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고 지인들과 함께했던 시간들로 날려버린 술값들..ㅠㅠ
지인과의 만남에서 감정적으로 무계획으로 사용했던 비용들이 가장 위험! 또 연말이 다가오니, 항상 계산된 예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번 다짐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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