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51조 뿌링치즈볼]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11.03 ~ 2024.11.10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Story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행운  #리스크  #한 뿌리

•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결코 없다.’
• 행운과 리스크는 한 뿌리에서 나온 것들이다. 행운과 리스크는 인생의 모든 결과가 개인의 노력외에 여러 힘에 의해 좌우됨을 보여준다.
• 대담함과 무모함을 가르는 선은 아주 얇아서, 내가 행운과 리스크에게 제대로 된 자리를 찾아주지 않으면, 그 선은 종종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 나는 무적이 아니다. 행운이 나에게 성공을 가져다 줬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행운의 사촌격인 리스크의 존재 역시 믿어야 한다.
•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한다면, 리스크의 존재는 내가 실패를 판단할 때 나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의 여지를 남겨야 한다는 뜻임을 아는 것이다.

[Story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목표 세우기  #충분함 느끼기  #남과 비교하지 말기

•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 ‘충분하다’는 것은 그 반대로 했다가는 후회하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뜻이다. ‘충분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삶은 아무 재미가 없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듯이, 결과에서 기대치를 뺀 것이 행복이다.
• 문제는 남과 비교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 그 천장은 너무 높아서 사실상 아무도 닿을 수 없다.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Story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복리  #시간의 힘  #닥치고 기다려라  #꾸준한 투자율

• 작은 것이 불어나면, 그러니까 작은 성장이 미래 성장의 동력 같은 역할을 하게 되면, 그 출발점이 거의 논리를 거부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비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 워런 버핏은 경이로운 투자자다. 성공의 진짜 열쇠는 그가 무려 75년 동안 경이로운 투자자였다는 점이다. 그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의 비밀을 시간이었다. 이것이 바로 복리의 원리다.
•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게 더 훌륭한 투자다. 최대한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 말이다. 여기서 힘을 발휘하는 것이 복리의 원리다.

[Story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검소함  #편집증  #잃지 않는 투자  #생존  #안전마진

• 부자로 ‘남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검소함과 편집증이 어느 정도 합쳐져야 한다. 장기적으로 낙천주의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을만큼 오래 버티려면 단기적으로는 편집증을 가질 필요가 있다.
•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잃지 않는 것은 전혀 다른 별개이다.
• 돈을 잃지 않는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재주를 요한다. 검소해야 하고, 또한 돈을 벌 때만큼이나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 생존이 나의 전략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전멸하는 일 없이, 포기하는 일 없이 오랫동안 살아남는 능력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Story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Freedom)]

#돈이 주는 배당금  #자유  #행복

•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 내 삶을 내 뜻대로 살고 있다는 강력한 느낌이 행복이라는 긍정적 감정에는 더 믿을 만한 예측 변수였다.
• 돈으로 시간과 선택권을 살 수 있다는 건 어지간한 사치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가치다.

[Story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겸손  #친절  #공감

• 내가 원하는 것은 남들로부터의 존경과 칭찬이다. 배기량이 큰 차보다 겸손, 친절, 공감이 더 많은 존경을 가져다줄 것이다.

[Story 9. 부의 정의]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부는 쓰지 않은 소득

• 돈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려고 돈을 쓰는 것이야말로 돈이 줄어드는 가장 빠른 길이다.
• 부란 눈에 보이는 물건으로 바꾸지 않은 금전적 자산이다. 돈으로 물건을 사면 결국 물건만 남고 돈은 없어진다.
•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가진 돈을 쓰지 않는 것이다. 이는 부를 축적하는 유일한 길일뿐 아니라, 바로 부의 정의이다.
• 부의 진정한 가치는 언젠가 더 큰 부가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Story 10. 뭐, 저축을 하라고?]

#부를 쌓는 것=저축률  #겸손  #저축=소득-자존심  #대비책  #선택과 유연성

• 부를 쌓는 것은 소득, 투자수익률과 거의 관계가 없다. 저축률과 관계가 깊다. 저축률이 높지 않고서는 부를 쌓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
• 저축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 어느 정도 선을 넘어서서 소비를 하는 것은 대개 자존심의 반영이며, 내가 돈이 있다고 혹은 있었다고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는 행위다.
• 재무 상태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는 사람들 중에는 남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눈곱만큼도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욕망을 줄이면 돈도 덜 쓸 수 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신경을 덜 쓰면 욕망도 줄어든다.
• 저축을 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
•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예측 가능하지 않다. 저축은 최악의 순간 우리를 기절초풍하게 만들 수 있는 불가피한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이다.
• 지출 목표가 없는 저축은 우리에게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내가 원하는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생각할 시간을 준다. 내 뜻대로 방향을 바꿀 수 있게 해준다.
• 내 뜻대로 쓸 수 있는 시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선택권을 더 많이 갖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화폐 중 하나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저축을 할 수 있고, 그리고 해야만 한다.

[Story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꽤 적당히 합리적  #인내심

• 금융에 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냉철하게 이성적이 되려고 하지 마라. 그냥 ‘꽤 적당히 합리적인’ 것을 목표로 삼아라.
• 인내심은 성공 확률을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옮겨오기 위한 필수 요소다.

[Story 13. 안전마진]

#실수에 대비한 방책 #인내심

• 우리는 우리가 저지를지도 모를 실수에 대비한 방책이 필요하다.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을 마련해둬야 한다.
• 아무리 운이 나빠도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돈을 갖고 있어야 한다.
• 안전마진: 실수를 허용할 수 있는 여유. 생존 확률을 높임으로써 주어진 리스크 수준에서 성공 확률을 높인다.
•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 검소한 생활, 유연한 사고, 느슨한 일정,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더라도 만족하며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무엇이든 해당된다.

[Story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가치 있는 수수료

• 시장 변동성을 벌금이 아니라 수수료처럼 생각하자. 이렇게 사고하면 투자 결과가 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작용할 때까지 오랫동안 살아남는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다.
• 내가 수수료를 낸다는 점이 분명할 때는 수수료가 가치 있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보인다. 그냥 참는 것이 아니라 지불할 가치가 있는 입장료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 투자에서 변동성은 거의 언제나 수수료이지 벌금이 아니다. 시장수익률은 절대로 공짜가 아니며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 수수료: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

[Story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나의 게임

• 남들이 자동차, 주택, 옷, 휴가에 얼마를 쓰는지는 볼 수 있어도 그들의 목표, 걱정, 포부가 무엇인지는 볼 수 없다.
• 중요한 건 우리가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 사실이다.
•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 당신이 지금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라.

[Story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  #시간을 보는 눈  #일부가 아닌 전체  #리스크를 좋아하라

•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하라. 돈을 관리함에 있어서는 밤잠을 설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투자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시간이다. 시간은 작은 것을 크게 키우고, 큰 실수를 약화시킨다.
•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
• 리스크를 좋아하라. 리스크는 존재할 수밖에 없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파산할 정도의 리스크는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

[Story 20. 나의 투자 이야기]

#독립성  #기대치를 낮추기  #복리의 첫 번째 규칙=쓸데없이 손대지 않는 것

• 그냥 매일 아침 나와 내 가족이 하고 싶은 건 뭐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잠을 깨고 싶을 뿐이다.
• 나에게 독립성이란 일을 그만둔다는 뜻이 아니다. 원할 때 원하는 동안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뜻이다.
• 중요한 것은 기대치를 낮추고 내가 가진 것보다 낮은 수준의 생활을 하는 것이다. 소득 수준이 어떻든 상관없이 독립을 좌우하는 것은 저축률이다. 그리고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일 때 저축률을 좌우하는 것은 생활양식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더 적은 것을 가지고 사는 법을 배워라.
• 복리의 첫 번째 규칙은 절대로 쓸데없이 손대지 않는 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내 시간을 내 뜻대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쓰는 것은 내 행복이고, 그 행복을 이루고 싶어서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 돈으로 시간과 선택권을 살 수 있을 때까지 저축, 저축 또 저축!

    

2.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의 비교는 끝이 없다. 내가 가진 것이 주변 사람들보다 적더라도 이 정도면 충분하겠다고 받아들이자. 또, 남들과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흔들리지 말고, 내가 지금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자.

    

3. ‘부란 눈에 보이는 물건으로 바꾸지 않은 금전적 자산이다. 돈으로 물건을 사면 결국 물건만 남고 돈은 없어진다.’라는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 소비요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갖고 싶은 물건이 생기면, 큰 고민 없이 사는 소비습관을 지닌 내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건 너무 당연하다. 어쩌면 내가 소비하는 여러 이유 중에 책에서 읽은 ‘자존심의 반영’이 있지는 않을지 반성해보았다.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가진 돈을 쓰지 않는 것이고, 저축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겸손하게 살자!

    

4. 리스크는 무조건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파산할 정도의 리스크는 극도로 조심해야 하지만,리스크보다 기대수익이 더 크고 감당 가능하다면 투자하는 것이다. 리스크를 기회로!

    

5. 나의 생활양식에 대한 기대치는 항상 높았던 것 같다. 하지만, 소득 수준이 어떻든 저축률을 좌우하는 것은 생활양식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것임을 배웠다. 검소하게 살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저축을 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 무언가가 사고 싶어질 때, 꼭 필요한 것, 사야하는 것인지 3번 생각하기

    

2. 오랫동안 살아남아 ‘생존’할 수 있도록 루틴 만들고, 실행하기. 이번 달 나의 루틴은 출근 전 일찍 일어나서 최소 30분 책 읽기와 감사일기 쓰기

    

3.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신경을 덜 쓰고 욕망 줄이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 (p.104) 전멸하는 일 없이, 포기하는 일 없이 오랫동안 살아남는 능력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든다.
• (p.150)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 (p.177) 욕망을 줄이면 돈도 덜 쓸 수 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신경을 덜 쓰면 욕망도 줄어든다.
• (p.247) 직장 생활을 하는 내내 적당한 연간 저축을 유지하고, 적당한 자유 시간을 가지고, 지나치게 긴 통근 시간을 만들지 않고, 적어도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을 목표로 잡아보라. 이 중 어느 하나라도 극단으로 흐르는 경우보다는 내가 세운 계획을 고수하고 후회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 (p.279) 중요한 건 우리가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 사실이다. 당신이 지금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라.
• (p.320) 리스크란 내가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생각했다고 여길 때 남은 것이다.
• (p.346) 그냥 매일 아침 나와 내 가족이 하고 싶은 건 뭐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잠을 깨고 싶을 뿐이다.
• (p.388) 시간, 인간관계, 자율성, 창의성을 현금만큼이나 귀중한 화폐로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