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1기 그레잇(8)한 독서가 원(1)씽이조 어텐션] 1주차 강의후기

부동산 투자의 본질

가치 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잘 모아서

충분히 비싸질 때까지 잘 지켜낸다

-게리롱-

이번 열중 1강의 첫 시작은 부동산 투자의 본질이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의 본질? 뭔가 개념적이기만 하고 별로 실효적이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당연히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파는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게리롱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동산 투자의 본질은 저에게 너무나도 실효적인 내용으로 와닿았습니다.

단순히 싸게 사는 것이 아닌, 가치 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잘 모아서!! 저는 ‘싼 구간에 잘 모아서’라는 말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전국적으로 싼 구간이기 때문에(아닌 곳도 있지만) 용기를 내어 투자를 해야겠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싼 구간에 사는 것이 아닌 모은다는 개념이 뇌리에 박혔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한 번의 투자로 내가 원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번의 투자는 필수입니다. 따라서 모은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한다면, 이번 한 번의 투자로 인생을 역전해야지!!와 같은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높은 리스크를 무릅쓰고 한 번에 큰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는, 사실상 투자의 본질이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1호기 투자를 앞두고 있는 지금, 절대 후회없는 1호기를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싼 구간에 잘 모으자라는 마음으로 투자에 임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충분히 비싸질 때까지 잘 지켜낸다!! 결국 투자는 사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충분히 비싸질 때까지 잘 지켜내야지만 완성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1호기든, 2호기든, 3호기든, 싼 구간에 잘 모았다면 각각의 물건들이 충분히 비싸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한 것입니다. 

설사 이번에 수도권에 투자한 물건이 10년동안 오르지 않더라도, 가치 있는 물건을 가치 대비 저렴하게 샀다면, 충분히 비싸질 때까지, 역전세가 오더라도, 잘 지켜내는 것이 진짜 투자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직 투자를 하지 못한 저는 막연한 두려움이 많습니다. 

내가한 투자보다 더 좋은 물건이 있으면 어떡하지? 

10년동안 오르지 않으면 어떡하지?

역전세가 내가 생각한 것보다 많이 나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과 고민들은 사실 투자의 본질을 제대로 알고나면 모두 해결되는 것이었습니다. 

투자는 싼 구간에서 모으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한 투자보다 더 좋은 물건이 있었다면, 이 점을 복기해서 다음 싼 구간에 다시 잘 사서 모으면 되는 것입니다. 

10년 동안 오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가치 있는 물건이라면!! 충분히 비싸질 때까지 잘 지켜내면 되는 것입니다!!

역전세가 내가 생각한 것보다 많이 나더라도, 가치 있는 물건이고 내가 감당가능하다면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왜? 가치있는 물건이고 싼 구간에 샀기 때문에!!

이번 게리롱님 강의를 통해 저환수원리를 실전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제대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환수원리를 지켜감에 있어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투자의 본질은 꼭 기억하는 것입니다. 

결국 투자의 본질을 제대로 알고 실천을 하는 것이 저환수원리를 실천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주변에 1호기를 하는 동료들의 소식이 들립니다. 저보다 월부를 늦게 하신 분들도 대부분 1호기를 하셨습니다. 이런 소식이 들려오니 저도 모르게 비교하는 마음이 들고 점점 조급해지고 한편으론 자신감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절대 조급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왜? 투자자는 감정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닌 그저 투자의 본질에 따른 저환수원리에 입각해서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해야할 일은 가치 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잘 모아서 충분히 비싸질 때까지 지키는 것입니다. 

이 투자의 본질을 기억하고 매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몰입을 하며 1호기를 위해 나아가면 그뿐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