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없이 얻는 것이 없고, 세상은 공평하다

제목과 같은 말은 너나위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자본주의 생각으로는 맞지 않는 생각일수 있다.

물론 많이 고생을 한다고 해서 많은 보상이 항상 따른다는 법칙은 있지 않다.

그것이 육체적 노동이든 정신적 노동이든 이 자본주의 세상에서 말이다.

하지만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에서 세상이 그리 불공평하리라는 생각은

또 들지않게 되었다.

나는 한때 아무것도 모른 채 운에만 의지하여 투자를 실행했던 적이 있었다.

초심자의 행운인지는 몰라도 적은 돈으로 많은 돈을 얻게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단기간 레이스가 중요한 것이 아니였다.

나의 오만함으로 가득차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의 그릇에서 그 큰 돈들은 모두 새어나가고 말았다.

결국 현재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가벼운 마음으로 기초강의라 하여 강의 수강에 임하였지만

다 듣고난 이후 그 이상의 것을 얻은듯한 느낌이다.

제테크를 넘어 세상의 이치에 대해서도 철학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너나위님 또한 중간에 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움을 겪은 적도 있었지만

인내심과 경험을 토대로 이겨낸 모습을 보며 고통없이 얻는 것이 없지만 

나 또한 고통을 겪어보았기 때문에 이를 밑거름삼아 나도 잘 할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 자본주의 세상이 불공평하다 한들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바뀌지않는 것은 없으며

큰 성취에는 크나큰 노력이 따른다는 세상의 이치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너나위님 처럼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분들

덕분에 세상이 공평함에 한발 더 다가서는듯하다.

이번에 수강한 강의를 바탕으로 나의 인생에 있어서도

공평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언젠간 찾아올 기회를 준비된 그릇속에서 놓치지않고,

아직도 많이 남은 이 장거리 레이스에 최종적으로 웃음 지을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