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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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돈의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49조 깡련]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하우절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년 11월 4일 ~ 2024년 11월 12일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Story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p.39 돈에 관한 의사결정이 이토록 어려운 이유, 그처럼 많은 실수가 일어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이 주제가 우리에게 너무 새롭기 때문이다.

p. 43 우리가 팩트가 아닌 감정에 많이 휘둘린다는 주제에 있어 이점은 분명 문제가 된다. 이는 왜 우리가 돈 문제에 대해서는 예상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지를 잘 설명해준다.

돈에 관한 의사결정이 어려운 이유는 현대 금융 시스템이 도입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새로웠다. 보통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부동산에 관한 나의 지식이 이제 막 걸을마를 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순간의 감정으로 성급하게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Story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p.55 나는 돈을 벌 확률이 80퍼센트인 훌륭한 의사결정을 내렸는데 어쩌다 보니 불운한 20퍼센트의 경우로 끝난 것을 수도 있다. 

아무리 좋은 결정이라고 확실하게 100퍼센트는 없다. 성공적인 의사결정을 할 때 예기치 못한 결과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는 태도를 가짐과 그에 대한 대비책도 어느정도 마련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운은 컨트롤 할 수 없다면 나머지는 저환수원리를 토대로 쌓아 단 1퍼센트라도 확률을 높여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Story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p.78 이렇게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 그 천장은 너무 높아서 사실상 아무도 닿을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배움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곧 내 경험과 이야기는 아니다. 각자의 경험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득할 수 있는 것은 듣네 나만의 길을 찾고 공부를 해야겠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에도 감정 소비가 많이 되는데, 나의 목표와 성장에 집중하자!

 

[Story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p.99 부자로 남는 방법은 하나 뿐이다. 검소함과 편집증이 어느 정도 합쳐져야한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해야하는 것들만 생각하기보다는 먼저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은 하나씩 제거해 나가자!

 

[Story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p.255 성공적인 투자 역시 밖에서 볼 때는 쉬워보이는 법이다. 어디에서나 주식을 장기보유하라는 말을 한다. 훌륭한 조언이다. 하지만 눈앞에서 주식가격이 붕괴하고 있을 때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버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는가?

강의 중 ‘저평가’에 대한 내용이 떠올랐다. 가치가 있는 것을 싸게 사자. 제대로 가치판단을 해서 구매를 하면 단기적인 시세 변화에 흔들리기보다 내재 가치와 잠재력을 보고 기다릴 수 있게 될 것 같다.

또한 강의 중 성공사례들은 들으면서 그 과정에 순탄치 않았던 것들도 많으셨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겉으로 보이는 성공 뒤에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들이 있었을 것이다. 인내 끝에 맺는 열매를 생각하며 눈 앞의 작은 변화에 반응하기보다 긴 호흡도 나아가야 겠다는 다짐도 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판단의 기준
금융 의사결정에서 완벽하게 냉철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추구하기보다, 꽤 적당히 합리적인 판단을 목표로 하는 것이 오히려 더 현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완벽한 계산이란 불가능에 가깝고, 이를 추구하다 보면 결정 자체를 미루게 되거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수 있을 것 같다. 작은 확률이라도 꾸준히 쌓아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완벽주의보다는 꾸준히 실행 가능한 수준의 합리적 판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안전 마진
투자와 재정 관리에서 예상치 못한 실패 가능성을 간과하지 말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목적이 없더라도 저축을 생활화하여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자산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소비가 크지 않은 편이지만, 이번 계기로 소비 습관을 다시 점검하게 되었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더욱 탄탄한 안전 마진을 형성하고자 노력해야 겠다. 안전 자산은 단순히 경제적인 보장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도 제공해 주며, 이런 여유가 있어야 더 나은 재정적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느꼈다.

이 두 가지 깨달음을 통해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적당히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나아가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과 안전을 보장하는 길이라는 점을 다시금 배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초반에는 '감정에 휘둘리지 말라'고 하고, 뒤쪽에서는 '완벽히 이성적인 판단을 추구하기 보다는 합리적인 판단을 해라' 등을 읽으며 처음에는 '뭐 어쩌라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감정과 이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접근을 하라고 이야기 해주는 것 같기도 하다.

일단 지금 나에게는 어떤 이유를 찾아 이성적으로 준비 후 임장을 가고 하는 것보다 무턱대고 시작해보려고 한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217) “투자에서 제일 위험한 두 마디는 '이번에는 달라'이다”

(P. 235) 돈과 관련하여 가장 큰 단일 실패점은 월급에만 의존해서 단기지출 자금을 마련허고 저축은 전혀 하지 않는 바람에, 내가 생각하는 지출과 미래에 혹시 생길 수 있는 지출 사이에 여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P. 247.248) 첫째, 금융 계획에서 양극단은 피해야한다. 둘째, 우리의 마음이 변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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