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자산 격차를 만드는 내집선택 하는 법
너나위, 용용맘맘맘, 자음과모음

내마기를 처음 듣고 나서, 집을 아직 정하지 못해서 내마중을 들었습니다.
전세기간이 1년 정도 남았고, 사회초년생이라 보증금을 제외하고 종잣돈이 5천밖에 되지 않아서
사고 싶은 지역이 있었지만 구매할 수 없었거든요 ㅠ_ㅠ
내마중을 들으면, 거주-보유분리를 알게되니 그래도 가능성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는데
빚을 내서 투자한다기엔, 1억 이하는 계속 공부에 매진하라셔서 결론은 돈을 더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마중을 들으니 내마기를 들을때보다 더 힘이 나지 않는.. 고런 느낌이 듭니다 ㅠ ㅠ
제가 괜히 무리한 강의를 듣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2023년의 나는 가만히 있었나 조금 자책하게 되기도 해요
그리고 부동산표로 강의해주실 때마다 마음이 아팠네요.
저희 부모님이 선택하신 것들이 다 [나쁜 갈아타기]였기때문에요 ㅠ ㅠ
하급지 신축 대형평수라던지…..
저희를 위해서 선택하셨지만, 결과적으로는 본인의 자산에 좋지 않았던 선택들이었던거죠
집 구매에 대한 인사이트가 추가되고 있는 느낌이지만,
정말 지금 나에게 도움이 되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바쁜 와중에 시간을 쪼개서 강의를 듣고 있는데..
제가 이 강의를 감히 들어도 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ㅎㅎㅎㅎ
10년 후에 도움이 무조건 될거라 생각하면서도 그냥 우울해하고 있습니다 ㅎ
하지만 그래도 멈추지 말고, 숙제를 하면서 우선 행동해보아야겠죠.
또다시 저희 부모님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2022, 2023년을 바라보며 후회하는 제가 되지 않도록요.
댓글
하르메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