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주차 강의 후기

나의 이번 강의의 목표는 내 집 갈아타기의 방향성 잡기이다.

내가 사는 곳의 거주 만족도가 높고 학령기 아이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금 여력을 생각했을 때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는 생각보다 오랫동안 고민스러운 문제 중의 하나였다. 

너나위님이 오히려 갈아타기는 가장 쉽다고 하신 말씀이 일정 부분 공감이 안된 것은, 내가 아직 확실한 결심이 서질 않아서 인 것 같았다.

하지만,

1. 1주차 강의를 완강 후  상급지로 이동해야 한다는  방향성은 확실히 명확해 졌다.

   그렇다면 거주와 보유를 분리할 것인지, 분리하지 않을 것인지, 투자자의 길을 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잡아야 한다. 

2. 가고자 하는 동네의 시세조사는 고되긴 하지만 생각보다 무척 의미있는 작업이었다. 이 시세조사표를 작성하는 것 만으로도 이 강의의 수강 목적은 이미 달성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의에서 제시해 준 대로 열심히 시세조사를 한 후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의 단지를 뽑아 열심히 발품을 팔아 볼 작정이다.  무엇보다 월부 강의가 처음인 나에게 조원들이 무척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알고 있는 것들을 기꺼이 나누어 주시고 계시는 조원이자 선배님들을 보면서 최소한 나도 무임승차자는 되지 말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따라가며 남은 강의 들도 완강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