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45조 브라더하우스]

열반스쿨 중급반 2주째 강의는 전세 놓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전세 놓기의 다양한 케이스를 미리 시물레이션 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양파링님의 강의를 듣고 난뒤, 

투자의 완성은 전세 놓기임이 머릿속에 각인됐다.

전세를 어떻게 놓고 전세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투자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사실 나는 전세살이 경험이 많아서 강의 듣기가 수월한 느낌이었다.

결혼 첫 집부터 2번째, 3번째 집까지 전세를 살았다.

전세를 옮겨 다니다 마지막 집주인에게 진저리가 나서 덜컥 빚을 내 산 집이 지금의 집이다.

(나의 내집마련 동기가 되어준 옛 집주인에게 지금은 고마워하고 있다.)

전세를 옮겨다닌 경험이 여러번 있다 보니 세입자가 전세 구할때 어떤 마음인지 어느정도 알고 있다.

양파링님의 강의는 집주인 입장에서 전세입자를 구하는 과정과 전략을 다루고 있다. 

강의에서 다룬 임대기간 설정시 고려해야 할 점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됐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양파링님의 집주인-세입자간 win-win 마인드다.

나는 부동산투자를 하더라도 나의 탐욕만 앞세우기 보다는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정도를 지키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투자자 입장에서 잃지 않는 안전한 투자가 되도록 전세가 세팅됐을때, 전세입자에게도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잃지 않는 투자자에게 여유와 관용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