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33조 기쁨은총]

양파링님의 2강은 "전세"에 대한 강의였다.

사실 전세 놓는것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해본적 없고, 좋은물건 투자하면 전세는 그냥 빼면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한주차 강의를 모두 사용할 정도로 알아야 할 내용이 많아서 놀랐다.

“투자는 사는것이 끝이 아니고 전세까지 잘 맞춰야 끝나는것!”

초보투자자가 제일 간과하기 쉬운것중 하나가 전세셋팅이라고 하니

이번 열중반 수업듣길 잘했단 생각이 다시한번 든다^^

다행이 지금 서울의 공급물량이 많지 않아 수요가 많아 당장 전세놓는데는 어려움이

없을듯하나, 다음번 재계약시 역전세를 맞지않도록 적정 전세가 설정하는게 중요할것이다.

전세를 놓는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세입자를 구해 계약맺는 일반적인 케이스만 생각해왔는데

전 세입자가 사는경우, 집주인에게 전세 놓는 경우, 법인 등 다양한 경우가 있다는걸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지금 전세자금 대출 제한으로 인해 투자자가 투자+세입자 구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는데, 막연히 안된다고 생각하기 보단, 전세대출이 필요없는 상황은 뭐가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등 투자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또한, 1등물건은 가격과 가치가 좋은것 뿐만 아니라 “상황”까지 좋아야 한다는 점을 알게되었다.

내 투자 물건의 전세세팅 프로세스를 알고있다면

매수 후 어떤 그림이 펼쳐질지 알고 대비가 가능하다고 한다. 안전하고 빠르게 전세를 놓는것은 물론

다음 투자를 위한 준비 시간 확보까지 가능하니, 미리 전세세팅에 대해 공부해 두고 준비해두는것은

투자자로써 당연한 일이다.

"시기에 가정 적합한 선택을 하고, 선택지마다 기회비용을 계산해보자.

예측할 수 있다면 대응할 수 있는 영역이 늘어난다."

현재 시장은 일시적으로  전세대출이 막혀있는 상태인데, 내년초 또는 조만간 대출제한이

풀릴수도 있단 얘기가 들린다. 수시로 바뀌는 정책에 대해 당분간은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미리 전세셋팅에 대해 복습을 통해 프로세스, 각 유형의 장단점 등을 잘 공부해둬야겠다.

마지막 정리 부분에서 해주신 말씀도 와닿았다.

“안좋은 지역을 가봐야 좋은 지역을 골라내는 안목이 생기는 거에요”

어제 영등포 분임때 대림지역을 패스할까? 생각했었는데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는걸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고 다녀왔는데, 대림지역을 지나 그 후에 보게된 영등포와 문래지역이 상대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다녀와보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또, 무엇보다 쌀때사는것과 싸게사는것이 부동산 하락장에서 충분히 버틸수 있는

투자체력이라고 하니 이번 집값이 주춤한 시기와 아직 덜오른 서울지역을 빠르게 다녀봄으로써

가장 좋은 투자전략을 실천해봐야 겠다고 다짐했다.

• 이번 강의를 통해 실천할점

  - 매일 아침 뉴스기사 모니터링하기(최소헤드라인이라도, 대출규제관련 내용은 1개이상 읽기)

  - 11월은 물론 12월도 임장 늦추지말기(최소 월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