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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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선배와 함께하는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70조 새롬다롬]

안녕하세요 20대 투자자 새롬다롬 입니다

월부에 글 쓴지 거의 1년 반 만인 것 같네요..

조장이 익숙하던 제가 조원으로 참여하고, 선택 과제도 늘 100% 해가던 제가 이제는 과제를 골라서 하고 있던 중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지난 주 토요일 열심으로 우리 후배님들을 위해 목을 아끼지 않고 하나의 질문이라도 더 받아주려고 애쓰셨던 이미래 선배님 때문에라도 적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70조로 배정 받은 걸 알고나서부터 멤버 한 명 한 명 팔로우 하신 것 다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꼼꼼하신 우리 이미래 선배님 제 글 읽고 계시죠?ㅎㅎ

 

 저와 비슷하게 시작했던 동료들이 제가 잠시 월부를 떠나있는 동안 2호기까지 투자하는 걸 지켜보면서도 저는 사업을 키우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늘 저의 마음은 월부로 향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와 비슷하게 시작했던 분을 저의 선배님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죠? 부러워하기만 하고 그래서 비교되어 자신감이 낮아지고 그런 감정이 아니라.. 1호기 매수하기까지 얼마나 본인의 벽을 깨가며 애를 쓰고 무던히 노력하셨을 지가 말씀하지 않으셔도 보였기에 저의 이미래 선배님의 조언을 들으면서도 속으로는 정말 애쓰셨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하면서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제 눈 빛에서 읽으셨을까요? 흐흐흐)

 

월부는 그런 곳인 것 같아요 운으로 잘되는 곳이 아니라 내가 땀을 흘려 밟은 모든 과정들로 인해 얻는 보상들이라서요 그래서 더욱 축하해주고 응원해주고 그러는 것 같아요 혼란스러운 시장에 월부를 들어와서 선배님께 질문하면서도 제 마음에 여러 번의 혼란이 찾아왔지만 집으로 돌아와 지금의 시간까지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투자는 내가 책임 지는 것, 내 안에 점을 찍어라

 

“저 사람이 해서 나도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투자”

 

계속해서 머리 속에 맴돌았습니다.

월부에서 하라는 대로 하되, 상황이 사실 다 다른거잖아요? 

소득도, 저축률도, 직업도, 성향도 등등…

 

이제는 나만의 투자 방법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2년 전 월부를 듣던 저의 상황과 많이 달라졌거든요

첫 사업의 시작이 두려웠지, 한 번 발을 딛고 나니 그 다음 사업으로 확장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방까지 갈 여유가 없는 것이었어요…

 

당장의 투자금이 부족하여 서울, 수도권이 힘들다면

원하는 만큼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저의 장점을 살려 시드를 더 모으고 서울이 꼭 아니더라도 수도권까지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업으로 모은 시드머니로 수도권 아파트를 사모아 나간다

 

방향이 생겼고, 오히려 1호기 투자를 서울에서만 보던 제가 그래도 수도권까지는 넓혀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도권 앞마당 전수 조사를 실행하겠습니다!!

 

공부만 하다가 나가떨어지고 싶지 않습니다.. 1채.. 진짜 1호기는 꼭 하고 싶어요

저는 저의 완벽주의 때문에 제 자신을 너무 힘들게 해서 조장을 피했었는데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단톡방 환경의 중요성과 과제우수자로 뽑혔을 때 얻는 보상들(식사 기회, 만남의 기회 등등) 다시 또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런 생각이 들게 된 배경에는 당연 이미래 선배님을 만나고 나서 였습니다 열중 강의에 거저주는 선배와의 만남 이라는 기회로 다시 그 환경 안에 들어가야 내가 살 수 있구나 느꼈습니다

 

완벽한 것은 없다 그리고 완벽 하려고 하는 것을 걷어내 가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서 다음 강의 때는 다시 또 조장신청을 해보려 합니다 기초강의 너머로 그 이상의 것을 배우는 월부학교를 제 스스로가 원하는 그 날까지.. 일단 기초강의 더 들어보라는 조언에 따라 앞으로 듣게 될 기초강의에서는 매번 조장신청을 해보겠습니다..!! 숨어있다가 다시 또 바깥으로 나가려니 자신이 없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적어둡니다.. 하하하 

 

이미 선배와의 독서모임 만으로도 내가 더 배울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제게 심어주셨습니다

컨디션도 좋지 않은 데 저희를 위해 끝까지 힘써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선배님의 2호기와 그 이후에 있을 모든 과정을 제가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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