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2. 저자 및 출판사: 아기곰 / 아라크네
3. 읽은 날짜: 2024. 11. 17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이 책에 대해 짧게 설명하자면, 기존에 투자판에서 떠도는 낭설 혹은 속설에 대한 본 뜻을 길잡이 해주는 내용이다. 가령 예를 들면,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라는 유명한 문구에 대해서도 바구니가 깨질 때의 리스크 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가지는 장점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면서 이용해야하는 대상에 대한 설명까지 하는 격이다. 즉, 투자에 있어서 선악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선택과 책임의 영역이라는 얘기이다. 하나의 현상을 보면서 다양한 시각을 가져야 하는 것이 이 책의 주 테마라고 생각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에서 계속해서 얘기하는 것은, ‘투자에 왕도는 없고 항상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가져가야하는 태도는 실패보다 높은 승률을 추구하려는 자세일 것이다. 계속해서 정보를 얻고 분석하는 과정을 투자를 하는 동안에는 계속해나가야 할 것이다. 즉,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의 싸움에 임하는 태도를 지녀야 할 것이다. 투자의 방법에서 옳고 그름은 없다. 그러나 책의 저자는 단기간에 승부를 보는 방식의 투자는 추천하지 않는다. 저자는 투자의 매력은 불확실성에 있다고 했다. 따라서 투자의 승리 공식은 누가 얼마만큼의 불확실성을 잘 제거했는가라 본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에서 인상 깊은 문구가 몇 개 있다. ‘금맥을 캐는 사람과 그저 맨땅을 파는 사람의 노동량은 같다. 하지만 결과는 천지 차이다.’ 이 대목이 참 투자뿐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 많은 것을 관통하는 문구라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인생은 운이 대부분이다.’라는 메시지로 비춰 질 수도 있다. 운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올바른 방향이 어디인지 계속해서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아는 것이 생기고 그것이 곧 믿음의 영역에 닿게 되면, 흔히 말하는 독립된 투자자가 될 수 있고 주체적인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방법은 하나 밖에 없다. 될 때까지 계속해 보는 것.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55 ‘겨울이 끝나고 찾아온 봄밭의 풍경은 어디나 같다. 하지만 그 봄에 씨를 뿌리고 가꾼 밭과 씨도 뿌리지 않은 채 방치한 밭의 가을 모습은 다를 수 밖에 없다.’
p. 82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 있더라도 정작 본인이 실행을 하지 않는다면 그만인 것이다.’
p. 83 ‘많이 안다는 것과 결정을 잘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p. 85 ‘행동하지 않는 지식은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p. 133 ‘그러므로 여기서 ’아는 것'은 ‘이해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고 ‘믿는 것’이 되어야 한다.'
댓글
공든탑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