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간다] 아직은 내 실력이 아닌 순자산 10억
작성일 : 2020.03.16
본문 URL: https://cafe.naver.com/wecando7/1354814
안녕하세요~^^
대전에서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지방 워킹맘 투자자 ‘나도간다’ 입니다.
사실 아직도 제가 이 게시판에 글을 남겨도 될까 하는 마음에 주저되기도 합니다.
월부를 통해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임장한 후에 투자한 물건이 수익도 났지만,
우연찮게 공부없이 투자했던 물건과 제가 거주했던 세종의 집이 상승장 바람을 타고 상승하며
순자산 10억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에 투자자로서 모든걸 알려주신 저의 영원한 멘토이신 ‘너바나님'께 말씀드렸더니
후배들을 위해 경험담을 써달라고 그거면 된다고 말해주셔서..
용기를 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같은 포트폴리오로 지난 해 8월에는 저의 순자산이 7억 중반대까지 떨어지는 것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어쩌면 순자산 10억의 의미가 시장에 따라 충렁댈 수있다는 것도 경험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지금 달성한 10억이라는 순자산이..
많은 선배님들의 글에서 볼 수 있는 의미의 수준이라면..
아직은 제 실력으로 온전히 달성한 순자산이 아니라 그저 운으로(?) 혹은 강남 친구 투자자에 그치지 말고,
진짜 투자자로서 제 자신이 조금 더 노력해야 할 때임을 제 자신에게 다짐하기 위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하지 않고..
월부와 함께 더 확실히 공부하셔서 저보다 더 빨리, 더 제대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실 수 있으시길..
저 같은 사람도 이렇게 작은 성공을 거뒀으니 다들 더 잘해내실 수 있으리라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시작은 이랬습니다…
결혼하고도 쭉~ 공무원 아파트에만 거주하던 저는 6년째 공무원아파트에서 마지막 재계약을 하며..
2년 후에는 이사를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주변 아파트 시세를 알아보다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저희가 가진 돈으로 이사갈 수 있는 곳은 없었고..
주변 전세가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좌절에 빠진 저는 그냥 빨리 돈이 벌고 싶었고 부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방법을 알지 못했습니다.
사실 몸서리치게 가난하게 자라셔서 ‘근검절약’이 몸에 베어있는 엄마의 모습을 어렸을 때 부터 보고 자라서
그저 아끼는 것이 전부이고, 저축이 전부인줄 알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결혼하고 나니 남편은 정말 욜로족이었습니다. (남편은 결혼 당시에 빚까지 있었습니다 ㅠㅠ)
결혼 전 너무나 아끼려고 아둥바둥하는 저의 모습과 다른(?) 남편의 모습에 반했는데..
경제 관념이 없는 남편 덕분에(?) 돈 모으기는 참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부부 공무원이라는 참 안정적이지만(지금은 공무원 연금까지 깍여서 정말 메리트가 없습니다)
월급은 정말 박봉에 성과급은 저희의 원래 월급을 떼서 주는 것이라서 의미도 없습니다.
핑계겠지만 박봉을 모아 투자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고,
내집마련도 너무나 멀게만 느껴지는 상황었습니다.
암튼 2년 후에는 어떻게든 이사를 나가야할 상황이었기에 때문에…
돈에 맞는 이사갈 곳을 찾아야했기에 처음엔 대전 지역의 부동산 카페들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도저히 대전에서 내집 마련이 힘들다고 판단한 저는 분양권은 2~3년 후에
입주시점까지 조금 더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당시 미분양이거나 피가 거의 붙어있지 않던
‘세종시 분양권’을 중심으로 모든 카페의 글들을 몇 달 동안 밤 새서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웃기게도 현장에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는 겁니다.
돌아다니는걸 정말 안좋아했던 성격답게 마지막으로 분양권을 사기 전에
세종시 아파트 공사 현장을 딱 한 번 가본게 전부였습니다.
책부터 100권 읽자…
당시 아이가 4살이었고, 건강도 좋지 않았던 저는 강의를 듣는다거나 임장을 간다는 건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강의를 재수강하며 요즘 드는 생각은 그때 저는 정말 생각이 가난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그때가 정말 투자를 시작하기 참 좋은 시기였는데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한 자신이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독서라도 해주었던게 참 감사하네요.
처음에 주로 경매책들을 읽다가 31권째에 드디어 ‘너바나님’의 빨간책을 만나면서
어느 정도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보이시나요? 아래 책리스트 31번째 너바나님 책에 형광펜으로 칠해놨네요.
동네 도서관에 있던 부동산, 경제, 자기계발 도서들을 1년 넘게 닥치는대로 읽었고
100권 이상을 읽자 남편에게 이제는 강의를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강의를 듣다…
그렇게 책을 읽은 다음에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요.
시작이 ‘월부’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지금도 참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 ‘대전’에 살고 있던 저는 ‘서울’까지 강의를 들으러 갈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대전’에서 하는 ‘부동산 특강’들을 들으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모 경매카페에서 하는 지역모임에도 한달에 한번씩 참석하며 인맥을 쌓고
그로 인해 ‘서울’로 주말마다 ‘경매 강의’를 들으러 나니게 됩니다.
하지만 정말 내성적인 성격의 저는 초반에 부동산 강의를 들으러 다니면서도
진짜 강의만(?) 들으러 다녔고, 대전에서 알던 분들 외에는 아는 사람도 없이 왔다갔다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반장님이 진행하시는 ‘스터디’에 들어가게 됐고 거기서
저보다 경험이 많으신 선배님들이 시키는 스터디 과제를 하며,
또 같이 임장 다니면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냥 저지르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부끄럽고 위험한 일입니다.
사실 굉장히 우유부단한 성격인 제가 저 자신을 잘 알기에…
우선 ‘저지르자’는 생각으로 1호기를 질렀습니다.
정말 소심하고 추진력 없는 성격상…
일단 뭔가 저질러놔야 부동산 공부를 그만두지 않고 계쏙 해나갈거란걸 알기에…일단 저질렀습니다.
그나마 정말 소액으로 투자한 물건이었기에 그 정도는 잃더라도 많이 배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투자하긴 했지만
다른분들께선 절대로 이런 일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저도 몰랐던 ‘대전’의 장이 겨울을 지나고 있었기에 지금 저에게 좋은 기회가 된 것이지..
그때 대전의 장이 여름이었다면 참 힘들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1호기를 매수하고도 3년 넘게 가격이 꿈쩍도 하지 않았기에..
진짜 그냥 1호기는 수익을 바라기 보다 경험이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험천만하게도…
그렇게 저는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3호기 까지 그냥 저질렀습니다.
너바나님께서 말씀하신 공부하지 않고 투자하는 99%의 투자자에 속했던 겁니다.
그리고는 서울 상승장에 무섭게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고 ‘탐욕’에 눈이 멀어
실력도 없으면서 대출을 받아 투자할 생각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그런데…묻지마로 투자한 서울 물건이 500만원, 1000만원 오를 때까지 참 행복했습니다.
‘돈 벌기 참 쉽다, 역시 부동산을 해야 돈을 버는 구나' 싶어 참 우쭐했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지 않고 투자한 물건이 5000만원이 오르자 저는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제 실력이 아니었고… 또 무엇보다 저는 그 물건을 감당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계속 그런 투자를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진짜 투자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다시 월부를 만났습니다.
사실 2015년에 나부맞을 읽고 가입했었습니다.
오프라인 강의는 듣지 않았지만, ‘온라인 활동’을 꾸준히 하며…
얼굴도 알지 못하는 분들께 끊임없이 인사나누고 댓글 달던 기억이 납니다.(그때 댓글 1등도 참 많이 했었습니다)
어쩌면 월부는 제 마음속에 늘 ‘친정’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였는지..다시 월부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월부로 돌아와 열반스쿨8기 수업을 들을 당시 저는 버랑끝에 선 심정(?)이었습니다.
더 이상 묻지마 투자자가 아닌.. 제대로 공부하고 실력을 쌓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당시 강의 내용을 전부 이해하지 못했지만 무조건 멘토님이 시키시는건 다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고, 복습을 하고 그저 정신 없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열반 스쿨 졸업 후에도 66일 과제를 하고,
독서 10권과 2달에 임장보고서 1개를 쓰라고 하신 멘토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강의를 못들을 때는 독서모임이라도 꼭 참석해서 월부분들을 뵈며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듬듬이 조원분들, 월부분들과 임장을 다니고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시간을 채워갔습니다.
열반스쿨 - 쏘스쿨 - 쏘중반 - 실준반 - 실전반 3번 - 월부학교
그렇게 정신 없이 월부 안에서 2년 반이라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실력이 월부 전보다 '많이 늘었다(?)"고 자신있게 말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확실한 1분의 멘토님이 계시고, 제가 잘 되길 응원해주시는 튜터님, 동료들이 있습니다.
또 제게는 17개의 앞마당이 생겼고, 비교평가는 아직도 좌충우돌이지만..
그래도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짜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아직도 저는 너무나도 부족하고, 배울게 많은…
열반 스쿨을 재수강 하고 있지만, 역시 강의 내용을 전부 이해하기에는 아직도 역부족인 초보 투자자입니다.
‘진짜 투자자’가 뭔지도 아직 전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열반스쿨을 재수강 하며..
또 너바나님의 글을 읽으면서 욕심을 내려놓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349631
그리고 앞으로도 월부와 함께 쭉 성장하고 싶습니다.
제 스스로 앞으로 10년, 아니 평생 이런 과제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문들도 함께 하시죠!!
투자 기준 잡기
핫한 곳들을 임장하다보면 정말 ‘사고 싶다’는 욕심이 먼저 들 때가 많습니다.
‘여길 사면 얼마는 오를텐데’라는 옥심이 앞서면서 멘토님게 배운 ‘투자 기준’은 다 머릿속에 사라지고
그저 ‘사고싶다’는 생각만 들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진짜 흔들리자 않는 저만의 투자 기준을 가지고, 입지 보다 저평가 된 곳에 출렁임에 흔들리기 보다는 남들과 다르게 움직일 수 있는 굳건한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 진짜 제대로된 공부 + 그리고 멘탈 관리에 더 노력하겠습니다.
2. 투자에 쏟아붓기 + 멘토님, 튜터님 따라하기
사실 주변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하지만 어찌된 건지 제가 아는 분들 중에 월부에서 가르쳐준대로 임장 다니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주말마다 강의를 들으시거나 전문가가 말하는대로,
전문가가 유망하다고 한 곳, 아니면 강의 들으러 갔다가 다른 분이 투자했다고 하는 곳에
투자하는 그런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 역시 그랬었기 때문에 이제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스스로 지역분석을 해서 앞마당을 넓히는 것이 먼저임을 압니다.
무조건 쏟아부으라는 멘토님의 말씀을 따라
작년 월부학교 하반기에는 휴직하며 매달 임장보고서 1개씩을 썻습니다.
물론 최선을 다했다(?)고 감히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보려고..
존경하는 멘토님과 튜터님, 그리곡 조장님, 팀장님을 따라하기 위해 참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자꾸 나태해지려고 하는 요 즘이지만 앞으로도 흔들림없이 스스로 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돈을 버는 것보다 ‘실력’을 쌓기
사실 아직도 예전에 투자했던 곳에서 만났던 동료들과 가끔 안부를 물으면..
대출을 받아 광명 재개발 물건을 갔다, **의 입주권을 샀다. 대출을 얼마 땡겨서 분당의 아파트를 샀는데
얼마까지 올랐다. 강동구의 분양권을 가지고 있다. 등등…
정말 좋은 지역에 투자를 했다는 말을 듣곤 합니다. 물론 그분들의 물건을 듣고 있자면
이번 상승장에서 정말 돈을 많이 벌었을게 보이기 때문에 부러워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돈보다는 실력’이 먼저라는 것을 알기에…
부러워하기 보다 내가 감내해야하는 ‘리스크’에 먼저 신경이 쓰입니다.
그리고 내가 감당할수 있는 범위에서만 투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게 된 것에 감사합니다.
늘 멘토님께서 말씀해주시듯…
돈보다는 ‘실력’을 쫓는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가 돈 벌 수 있는 장은 이번 장이 아니라 다음 장임을 마음에 새기고…
진짜 실력을 쌓아서 다음장에서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실력을 쌓고, 내 그릇을 키우면 저절로 돈은 따라올 것을 알기에..
호재나 시장에 흔들리기보다 ‘돈’에 집중하기 보다 ‘실력’에 집중하겠습니다.
4. 투자자로서 루틴이 가장 중요
사실 월부 학교를 졸업하고 가장 힘들었던 것이 ‘환경’속에 있을 때 억지로라도 했다는 것인데,
그런 환경이 사라지면서 혼자서 루틴을 잡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미모로 확보한 시간에 독서, 임보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그런 과제들이 사라지면서 해야할 일이 없기에 ‘미모’로 아침에 일어나도 할 일이 없어
인터넷 기사를 보거나 인터넷 쇼핑을 하며 시간을 허비하거나,
아예 일어날 이유가 사라져 미모 자체가 어려워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매일 해야할 일’을 루틴으로 잡아가며..
써포터즈 기사글도 작성하고, 앞마당 시세 업데이트도 하고, 간이 임보 작성하고,
전국 앞마당 프로젝트로 임장가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앞마당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들의 지도를 살펴보고
지형을 익히고 구별, 동별로 분포한 아파트를 연식, 세대수까지 살펴보며
지역을 공부해가는 일을 하며, 부동산 기사와 블로그 글들을 읽고 내 생각을 정리해가면서
조금씩 루틴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월부와 함게하며 조금은 나아지겠지요.
5. 남편을 내 편으로
투자를 시작하고 욜로족인 남편을 포섭(?)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결혼하고 늘 ‘집순이’였던 제가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강의를 들으러 주말마다 나가더니,
월부 활동을 시작하며 ‘매일’같이 임장 가겠다고, 주말엔 2박3일 임장을 가겠다고 집을 나설때가 있어서
남편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물론 반발도 꽤나 있었구요.
하지만 최근 대전의 상승장으로 남편의 회사에서도 다들 부동산 투자로 떠들썩하다고 합니다.
대전의 도안신도시에 거주하시는 돈 많으신 부장님은 전세도 끼지 않고 세종시의 20평대 지을 자기 돈으로
5억 넘게 들여서 샀다고 말하시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 정도로 핫해진 대전, 세종 시장에서 남편도 이제는 투자 공부를 시작한 것에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가끔 짜증을 낼 때는 있지만 이제는 든든한 제 편이 되어주었습니다.
앞으로 남편의 지지를 받도록 저도 잘 해 나가야겠습니다.
배우자에게 꾸준히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배우자는 결국 제 편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더 잘해야겠습니다.
6.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는 사람 + 좋은 동료
사실 저는 지방에 거주하고 워킹맘이라 월부 안에서 ‘기버나 튜터’가 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물론 제 실력도 아직 거기에 미치지 못하지만요) 월부 학교를 졸업하며 사실 용기내지 못하고
기버 신청을 못한 것이 지금은 좀 후회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2년 넘게 해온 월부 오픈챗 TF로서 톡방을 관리하고, 지역정보 기사를 쓰며
조금이나마 나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늘 고맙고 좋은 월부에 조금 더 성장한 투자자로서 더 많이 나누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돌아보면 어찌어찌 순자산 10억을 달성했지만….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시장의 파도에 따라 다시 10억 미만으로 떨어지는 시점이 오리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부 제 실력이 아니었음을 알기에…
앞으로 제 실력으로 온전히 쌓아올려 진짜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게습니다.
늘 큰 가르침 주시는 최고의 멘토 ‘너바나님’ 그리고 월부 동료분들 늘 감사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우리 같이 끝까지 가요!!
나독나다님의 블로그 >>>>> https://https//blong.naver.com/insight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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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의꿈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ㅎㅎ
하하옷 :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좋은밤되세용! ㅎㅎ
고고 : 필사하면 머가 이점인가요? 조모임하면서 물어보니.. 1호기 한거 필사 하신분 얘기 들었는데.. 대리 경험이 되서 좋다 하시던데.. 아일린님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