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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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조녀] 4번째 매수 꿈에 그리던 수성구 아파트를 갖다. -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 39평

코스톨라니의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p64 성공의 경험을 통해서도 실패했던 경험을 통해서 사건의 밑바닥으로 돌아가 잘했던 것은 무엇인지 실수했던 것은 무엇인지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대가의 말씀을 기반으로 나의 부동산 매매 과정을 복기해 보고 있습니다.

 

4번째로 매수했던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에 대해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저는 2022년 8월 부동산 하락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본격적으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월부에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열기에 대한 열기가 너무 뜨거워 수강 신청을 하지 못하고 열중으로 시작해서 꾸준히 기초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임장에 대해 알고 나서 수성구를 분위기 임장과 단지 임장을 진행했습니다. 임보는 쓰지 못했습니다.

수정할 점1)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임보를 작성하자.

 

매물 임장을 꾸준히 다니면서 수성구 핵심 단지(범어힐스테이트, 범어SK뷰,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 만촌삼정그린코아에듀파크, 만촌자이르네)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범어힐스테이트가 당시 13억이었는데 가진 현금 8억으로 5억이라는 대출을 내려고 하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세 아이의 교육비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 아이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 또한 중요하기에 당시 8억~9억대를 형성하고 있는 범어센트럴푸르지오 35평 VS 만촌삼정그린코아에듀파크 33평 VS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 39평을 비교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 39평은 방이 4개이고 주변에  동성초, 대구동중, 신명여중, 남산여고를 모두 가지고 있고 2, 3호선 더블역세권이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범푸와 만삼은 부동산에 방문해 매수하려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둘다 주변 공급이 너무 많았고 매수하려고 하면 매도자가 물건의 가격을 올리며 거두어 들였습니다.

 

수성롯데캐슬더퍼스트 단지를 모두 그려보면서(양파링님 강의 중 단지를 그려보며 선호 단지 파악하기) 선호 단지를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그리니 단지의 층, 향, 규모, 거실뷰가 지상철에 걸리지는 않는지 등 많은 것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매물이 나올 때마다 집을 보러 갔습니다. 2022년 8월에 시작한 매물보기가 2023년 5월까지 계속되니 소장님이 나중에는 도대체 ‘사기는 사는거냐! ’고 구박하기도 하셨고 다른 사람 볼 때 같이 구경하라고 하시기도 했고 현장에 나타나지 않으실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소장님께 꾸준히 연락했고 소장님은 매물이 나오면 알려주셨습니다. 소장님, 감사합니다.

 

적용할점1) 매수하려는 후보군에 있는 매물 꾸준히 보러 다니기

 

저는 그런 구박에도 굴하지 않았고 수레푸가 매도 되어 계약서를 쓴 시점에 2023년 5월 롯퍼 39평 선호동 5층을7.85억에 매수하였습니다. 그 이전에 몇 번 가격을 협상하다가 놓친 매물도 있었습니다.

 

종종 셋째 아이들 미술 수업에 데려다 주고 커피숍에서 바라보던 꿈에 그리던 롯퍼를 매수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내부 수리를 거쳐 5억에 전세를 놓았습니다. 

 

꾸준히 거래되고 있는 점, 좋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있는 것을 볼 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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