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7기 29역 우리가 접수했조 블루도어]

  • 23.11.01


우연히 들은 내마반에서 너나위님을 안만났더라면 실준까지 강의를 계속해서 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나위님의 실준 4강의 강의 순서를 보고 묘한 설레임과 반가움이 있었고 그 기대감은 강의를 들은 후에는 내마반에서는 없었던 뼈때리는 말로 인한자기반성과 시장에대한 기대감, 내 미래를 위한 투지를 확인하는 반성과 통찰의 시간으로 발전했다.

너나위님의 안타까움이 묻어난 강의, 중간에 우왕좌왕해서 포기하거나 비관하거나 제대로 못해서 이상하게 하거나 할까봐 갖가지 사례와 케이스를 들어 본인 뼈를 갈아 넣는 강의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매번 강사님들께서 본인들도 그냥 평범한 우리같은 직장인이였노라고 했어도 여기까지, 이렇게까지 헤쳐나간걸 보면 뭔가 비범한 특징들이 하나씩 있는 분임에는 틀림없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되는데 사실 너나위님도 넘사벽의 부동산 투자를 하시는 분이라 감히 그분과나를 비교하고 말고 할 게 없을 정도로 다른 차원의 분이라는걸 알면서도 오히려 그분께 동질감을 갖게 되는건 정확히 말로는 설명할 수 없다. 내마반 때도 내가 가진돈을 확인해보고 대출한도를 확인후 당시 가능 지역을 확인해보면서.. '나 이러다 곧 집사는거아니야?'라는 흥분감과 설레임 긴장감이 빡 들었었는데 .. 이번에는 '나도 계속 하다보면 .. 그냥 시키는대로 하다보면 저렇게 할 수 있는거아니야?' 하는 기대감을 갖게 되면서 나도 엉망진창의 임보를 예시로 들면서 튜터나 멘토가 되어 다른사람들을 독려하고 조언하는 상상 그이상의 상황도 그려보는 허무맹랑한 상상을 하는 것도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조모임때 조원들과 조장님이 이상하게 너나위님 강의가 진도가 쭉쭉 나가지 않는다고.. 자꾸 멈춰서 다시 곱씹어 보게되고 .. 생각하게 되고 .. 다시 돌려보고 하게 된다라고 했을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 나역시도 그러고 있었다. 포스트잇으로 붙여놓고 열심히 메모하고 강의를 씹어먹겠노라 했지만. .아무래도 두번은 듣고 다시한번 멈추고 곱씹고 되새기고 돌려보고 하면서 나의것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지금 당장 완벽한 시장이 내 눈앞에 있지 않아서 좋다. 지금 그랬다면 난 이 기회도 못 잡았을 테니.. 앞으로 3~5년 말씀 해 주셔서 마음도 놓이고 빨리 그때까지 내가 준비가되어 제대로 된 물건과 시장을 볼 수 있는 눈을 만들어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임보 때문에 시름시름 앓고 있지만 완벽이 아닌 완성을 목표로 하라는 말을 기억하고 또 너나위님이 과제안한 사람 다 찾아볼거라고 엄포를 놓으셔서 ... 그분을 실망 시키고 싶지 않아 꾸역꾸역 어떻게든 완성을 한번 시켜보며 4강을 마치고자 한다.


댓글


고운콩
23. 11. 02. 00:49

블루도어님. 진심으로 허무맹랑하지 않아요!!! 상상을 잘 하시니 계속해서 그려나가세요~ 저도 그렇게 할게요!! 블루도어님이 튜터, 멘토님이 되시면 넘 유쾌하게 잘 하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