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복기해보면 열기 > 실준반 넘어갈 때
앞마당을 만들기 위한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는 것과 동시에 강의도 들어야 하는 상황을 두려워했던 거 같다
(실전반을 듣고 열기 재수강 하시는 분들이 겁을 줬던 것도 있는 듯..)
실준반 시작하고 천안 분임을 가야하는데 8시 반에 모이자고 하셔서 내심 ‘응..? 저 시간에 기차를? 나 한달 동안 잘 해낼 수 있을까?’ 라는 겁부터 났었고,
지투기 시작하면서 울산을 가려하니 천안을 처음 내려갔을 때 보다 더 두려웠던 거 같다.
그냥 경험해보지 않아서 모르니까, 예측할 수 없어서 두려웠던 게 아닐까
게리롱님의 말씀처럼 지금 당장 누구보다 빨리 그리고 멀리 앞서 나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걸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냐가 중요한 거 같다.
장거리를 달리며 소화하기에 버겁고 두려운 순간은 매번 찾아오겠지 하지만 그 순간을 뛰어넘고 나면 ‘별 거 아닌데 괜히 쫄았네’하고 웃어 넘길 수 있는 내가 되자고 다짐해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