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양파링, 게리롱, 식빵파파, 주우이
월부에는 너무나 부지런하고 열성적인 조원, 선배, 강사님이 계셔서..
뭐랄까 이렇게 하면 안될 것 같은 또는 나도 동참하고 싶게 만드는 마력의 공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3강 수업을 담당하신 식빵파파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에너지 넘치고 또랑또랑한 딕션을 갖고 계신 비교평가계의 일타강사였다고 자부합니다.
같은 지역의 생활권을 나누고, 가격으로 나누고, 그 안에서 비슷한 단지들을 모아..
입지, 교통, 환경에 내부까지 (복도식, 계단식 등) 꼼꼼히 나눠서 분석하는 부분들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비교평가 강의를 듣기 전, 관심지역의 분위기 임장을 돌고 왔던 터라
고민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딱 환경을 얘기하면서 고민부분을 언급해 주셔서 더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시한 여러 사례들의 기초 데이터를 보면서,
나라면.. 하고 제1 선택지를 골라 놓고, 식빵파파님의 결정과정을 따라가 보며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었고, 왜 다르게 생각했을까?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론,
현재와 앞으로의 내 상황이 현재의 식빵파파님과 다르기 때문에 선택이 다를 수도 있겠구나..
이해하는 시간이 되는 동시에 절대적 가치와 원칙은 여러 상황이 생기더라도 흔들리면 안되는구나..하는
생각을 더 단단하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1,2,3강 샘들 모두 원칙을 강조하셨고, 그 원칙의 뿌리를 잘 내리게 하기 위해 책을 강조하는구나를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유익했던 부분을 짚어보자면…]
2. 시야를 넓혀 주변의 시세를 통해 내 물건(단지)이 가격, 가치 등의 매력도를 파악하라는 끊임없는 조언
3. 감정에 휩쓸리지 않게 비교평가 툴을 통해 객관적으로 보는 눈을 길러라.
4. 그리고 다.. 평가 후 저환수원리를 적용하고, 나의 상황과 마음을 살펴 보라.
5. 맨 마지막 강의시, 부사님께 미안해서 휩쓸리듯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그 자리를 피해 나의 데이터를
재점검한 후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는지 살펴보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
6. 어느 지역이 과열됐는지 KB 시세창 보는 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
- 카테고리별로 나의 멘토 선생님을 선정한다는 사고방식과 행동이 좋았다. 욕망이 나를 잠식시킬 때,
가치판단의 기준이 모호해질 때 등등 현재의 갈등, 고민을 책속의 멘토를 찾아 문제해결한다는 팁이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나도 나만의 멘토시스템을 구축해야겠다.
2. PDF 교재에 그림이 적어서 잉크 부담을 줄여준 센스가 돋보였다. ㅋㅋ
[아쉬운 부분]
비교 평가 성공 사례를 함께 비교 설명해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왜냐하면, 울산은 여러 강사님들이 서울, 경기 다음으로 부동산 분위기 변동 속도가 빠른 지역이기 때문에
회복도 빠르다고 했는데, 선택한 지역이 대도시 울산임에도 타 지방도시보다 가격회복이 더뎌서..
잘못 선택한 거 아닌가? 비교평가가 제대로 된 게 맞나? 하는 의심이 살짝 들었다.
가치대비 가격이 저렴한 건 정말 맞다고 인정하지만, 타 지역보다 더디다는 건 리스크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부분까지 추적해서 회복이 늦는 이유까지 알았다면, 최고의 비교평가 자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또한, 아직 울산에 고가치, 저비용 지역이 남아있다니! 기회의 땅인가 싶어 욕망도 동시에 들끓었다. ㅋㅋ
좋은 수강시간이었습니다.
잘 활용해서 최선의 내 앞마당, 내 단지, 내 집을 선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위더스님 한주도 고생많으셨습니다:) ㅎㅎㅎ내용정리가 정말 예술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