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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 : 부자의 언어
저자 및 출판사 : 존 소포릭 / 윌북
읽은 날짜 : 24년 11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부의단어 #인생수업 #인생공략집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이 책을 읽고 남기고 싶은 단 한 가지
이 책은 인생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것들을 55가지 언어로 설명한다. 어쩌면 인생수업을 받은 느낌이다. 또한 인생을 살아가다가 어떤 문제나 고민이 생긴면 이 책을 찾을것이다. 55가지 언어 중 그 어려움에 필요한 부분을 읽는다면 그 문제나 고민은 해결되는 인생공략집이 될 것이다.
2. 본깨적
p.15 그는 늘 이렇게 말했다. "돈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닥쳤을 때, 그걸 해결하려면 돈이 있어야 해. 그러면 그건 사소한 문제가 돼. 하지만 그럴 돈이 없다면, 인생에서 가장 사소한 문제가 가장 끔찍한 문제가 될 수도 있어. 그렇다. '부'라는 보상을 위해 치른 대가는 분명 가치가 있었다. 그 길에서 인생의 필수적인 것들을 얻었다. 일과 자유, 개인적 성장이 따라 왔다. 가장 뜻밖의 열매는, 그가 부유한 삶을 일구어온 과정을 영적 여정으로 보게 되었다는 점이다.
-> 나는 실비 보험 외 보험을 들지 않았다. 보험으로 지불될 비용을 모아 투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다 미래에 아플일이 생긴다면, 비용의 크기에 따라 중소도시 또는 광역시 또는 수도권 아파트를 팔아 치료하는데 쓰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돈이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에 현실적으로 와닿는 사례는 부모님이 아프실경우다. 부모님이 아프시면, 병에만 집중해 케어해드리기도 바쁘다. 하지만 돈이 없으면, 돈 때문에 내 시간과 노력이 분산된다. 얼마나 슬픈일인가. 하지만 돈이 있으면 이런 불편은 쉽게 해결된다. 정말 깊이 공감되며, 내가 부를 이뤄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금 생각들게 만들었다.
또한 이곳저곳 휘젖고 다니며 임장을 다닌지도 3년이 넘었다. 뒤돌아보니 이 시간은 단순히 돈을 버는 행동을 넘어 나에겐 추억과 성장, 영적 여정이 되고 있음을 깊이 공감했다.
p.29 나는 행동을 바꾸었다. 술과 유흥을 끊었고, 혼자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고, 매일 운동을 했다. 엄격하게 식단을 관리했고, 돈과 관련된 특별한 목표를 종이에 쓰고 그림으로 그렸으며, 칠판에 목표를 붙여두었다. 전화기에 불이 나도록 환자들이 예약하는 광경을 생생하게 이미지화했다. 내뱉은 말은 꼭 지켰다. 운전하는 동안 오디오북으로 자기계발서를 들었고, 하루의 계획을 세웠고, 일하는 시간을 늘렸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 일하지 않는 시간에는 내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 어쩌면 내 삶도 이렇게 흐르고 있다. 나 또한 많은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한 것들을 하나하나 바꾸었다. 부자들은 정말 하나같이 모두가 이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 명상, 긍정적인 마인드, 운동, 관리, 계획 이미지화, 계발, 몰입 등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거쳐가는 삶의 변화인 것 같다. 이것이 진리이며, 이 문구는 내가 읽은 부에 대한 모든 책의 교집합을 서술한 것이라 더 공감이 많이 된 것 같다.
p.113 빌 게이츠가 말했다. "사람들 대부분은 1년 안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과대평가한다. 반면 자신이 10년 안에 할 수 있는 일은 과소평가한다. "5년은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 왜 개혁인가? 그것이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움직임이기 때문이다. 5년마다 늘 새로운 삶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이 처한, 원치 않는 상황을 즉시 바꿀 수는 없지만, 늘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는 있다. 약간 방향을 트는 것으로 목적지가 결정된다. 마하트마 간디는 말했다. "크든 작든 가치 있는 성취는 모두 시작과 투쟁과 승리의 단계를 이룬다." 무슨일이든, 5년간의 개혁으로 가능하다.
-> 2024년 10월 31일 20년 8월부터 시작된 부동산재테크에 몰입된 시간이 1만시간을 넘은 날이다. 음 거의 5년이다. 1만시간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다른사람이 되어있다. 이 문구처럼 5년이란 시간은 개혁이 가능하다. 단 조건이 있다. 그냥 시간만 흘러서는 절대 안된다. 5년이란 시간동안 주당 40시간 그렇게 1만시간을 채워간다면 인생은 확실히 5년마다 새로운 삶을 가져다 줄것이다. 이렇게 확신하는 이유는 그 5년의 첫 개혁을 통해 지금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두번째 개혁 세번째 개혁이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
p.117 수행하기 어려운 게 아니라 시작하기가 어려워서다. 하루 동안 하는 모든 작업은, 저항의 강도 측면에서는 비슷비슷해 보인다. 특히 미루기 쉬운 작업들이 그렇다. 우리는 행동 하나를 함으로써 저항을 이겨낸다.
-> 투자생활이 길어질수록 느끼는 것은 저항을 이겨내고 "행동"하는 것에 대한 대단함이다. 세상엔 저항될 수 있는 것 투성이다. 또한 그 저항들의 크기는 콩알부터 거대성벽크기까지 참 다양하다. 근데 느끼는건 작은 콩알부터의 저항을 이겨내다보면, 더 큰 저항이 점점 쉬워진다는 것이다. 큰 저항을 이겨낼수록 점점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결국 경험이다. 그 저항을 이겨내는 경험들은 내가 겪어보지 못한 미지에 대한 두려움을 점점 자신감 있게 만든다. 다시 돌아와서, 투자적으로는 앞마당이 5개건 50개건 결국 저항을 이겨내고 행동으로 투자하는 사람이 진짜다.
p.123 "우리는 몸과 마음을 튼튼히 유지해야해. 그렇지 않으면 나무에 무딘 도끼날을 휘드르게 될거다." "벌목꾼은 도끼를 갈기만 하면 됐어. 우리도 마찬가지로, 육체라는 도구를 날카롭게 다듬어야 해. 매일 운동을 하려무나, 그러면 자연히 잘 먹고 잘 자게 된단다. 네가 달라질거야. 운동은 매일 네가 수행하는 일들을 더 잘되게 해줄거야." "하기 쉬운건, 하지 않기도 쉽단다."
-> 처음 투자생활을 할때는 운동과 수면을 극도로 줄이고 없앴다. 이유는 그 시간만큼 투자에 관련된 시간에 더 투입을 해야지만, 더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1만시간이 지난 후의 지금은 오히려 운동과 수면의 질을 높이려고 한다. 22시부터 5시까지의 7시간 수면과 5시 30분부터 6시까지 하는 조깅(운동)의 관리는 실로 어마어마하다라는걸 체감하고 있다. 하루의 시작이 달라진다. 100% 충전된 몸과 활력이 넘치는 정신력은 엄청난 열정과 아웃풋을 일어낸다. 초반에는 극도로 성장시간에 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계속 그렇게 달리면 결국 쓰러진다.(건강이상) 어느정도 성장시간에 투입했다면 이제는 몸과 마음에 시간분배를 꼭 해야한다.
p.195 "방향이 없는 것이 문제다. 시간이 없는게 문제가 아니다"라고 작가 지그 지글러는 말했다. 찰스 다윈도 우리에게 이러헥 말한다. "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이다. 누군가 한 시간 낭비하는 걸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가치 있는 삶을 찾아내지 못할 것이다." 성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루의 시간표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고, 무엇을 얻어내고, 평생 얼마나 부를 축적할 수 있을지를 결정한다. 오늘 보낸 시간이 내일을 말해준다.
-> 모든 부자가 그렇겠지만, 나또한 시간을 돈으로 취급한다. 그래서 허투르 쓴 시간은 나에게 길바닥에 돈을 뿌린린 듯한 스트레스를 준다. 아마 계획적인 성향인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아직은 아이가 없어 시간적으로 여유로워 모든 주말 시간을 투자시간에 몰입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 느끼는건 적당한 휴식(쉼)도 중요하고, 언젠가는 아이가 생기기에 마냥 통으로 쏟을 수는 없다. (패밀리데이도 즐겨야 하기에) 그래서 가끔 휴식(쉼)을 할때 핸드폰을 하는데, 가끔 거대기업(유튜브, 인스타, 페이스북 등)의 집중분산 마케팅에 걸려 헤어나오지 못할 경우가 있다. 그럴때마다 스스로 너무 너무 한심하고, 돈을 길바바닥에 뿌린것 같아 너무 스트레스 였다. 근데 이 스트레스에 벗어날 방법을 열반중급반 조원분들을 통해 알게됐다. 타이머! 비쌌지만, 오늘 바로 주문했다. 너무 기대가 된다. 앞으로의 내 시간 관리는 더욱 철저해 질 것 같다!
p. 213 과거에 나는 명상을 매일 해야 하는 의식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부자들이나 하는 사치로 보였다. 그게 진실 같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불안하기까지 했다. 고군분투 중인 사람이 어째서 고요하게 있는걸 바라겠는가? 하지말 곧 알게 되었다. "기도가 신을 바꾸지는 않는다. 다만 기도하는 자신을 바꾼다"라고 말한 키르케고르가 옳았다는 것을. 나는 침묵 속에서 내면의 지혜를 감지하게 된다는 것을 배웠다. 매일 명상을 하자 사업적 현안들에 눈이 밝아지기 시작했다. 속도를 늦추고 집중했다. 내 본능, 직관, 침묵이 끌어당기는 곳이 어디인지 더 숙고했고, 압박 속에서도 자세를 흐트러트리지 않았다.
-> 저자처럼 명상을 사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명상이 없는 삶은 가히 상상할 수 없다. 명상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하는 시간이기도 하며, 내 미래 계획에 대한 상상을 이미지화 해서 현실로 만들어내기도 한다. 또한 뇌를 휴식시켜 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시키기도 하며,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안정과 쉼을 준다. 명상의 이점은 정말 많다. 이래도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이 드는가? 아니다! 더 질적인 시간이 다가올 것이다.
p.226 육감은 알려진 사실들을 저울질한 후에 느껴지는 불안한 느낌이다. 육감은 미래의 임박한 위험을 미리 경고하는 역할을 한다. 소크라테스는 늘 '빨간 불'을 의식했다. 그는 '수반되는 힘'에 대해 말했는데, 그것이 평생 자신을 도왔다고 했다. 그 힘은 그에게 무엇을 할지 말해준 건 아니었지만,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는 가르쳐 주었다. "제대로 되어 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그 일을 하지 마라. 그것이 교훈이다. 그리고 그 교훈 하나가 당신을 비탄에서 구해줄 것이다."
-> 투자는 어쩌면 감정을 배제한 기계적 생각과 행동의 반복이다. 근데 가끔 그럴때가 있다 '모든게 괜찮다고 하는데, 내 육감이 거부해' 이럴때가 있다. 이건 셀제로 내가 느낀 상황이다. 올해 6월 세입자와 재계약을 끝냈다. 즉 서울 투자를 할 수 잇는 리크스 헷지를 끝낸 것이다. 너무 운이 좋았다. 근데 이상하게 바로 서울투자를 하지 않았다. 육감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주변 동료분들은 왜 서울 투자를 하지 않느냐고 다그쳤다. 나는 이러이러한 최악의 상황을 염두중이라고 했다. 모두가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결국 내가 생각한 최악의 상황 즉 육감적인 느낌의 일이 벌어졌다. 그때 느꼈다. 투자는 오로지 나를 믿자. 나를 믿어 나는 큰 화를 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아직 그 불완전요소는 진행중이다. 마침표를 찍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 육감은 다르다. 그래서 12월에 서울 투자를 할 것이다. 육감은 미래의 임박한 위험을 경고하는 역할이다.
p.253 생각 산책 : 고민거리가 있는가? 밖으로 나가 걸으며 생각해보라. 의외의 해결책이 문득 떠오를 것이다.
-> 운동과 비슷한 맥락인데, 의식적으로 걸어야한다. 나는 특히 혼자 임장할 때 다양한 생각들이 떠오른다. 사업적 구상, 임장보고서, 투자 마인드 등 인체는 과학적이다. 효율을 위해 내몸을 과확적으로 사용하자!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인생공략집을 얻었다. 내가 투자자로 살아가는 과정에서 어떤 역경과 고민들이 찾아온다면, 항상 이 책안의 언어에서 해결책을 찾아 나갈 것이다.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자청 - 역행자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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