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니 또 좋았던 울 조원분들♡
임보 후 대구 중구가 10만 인구인 걸 알았는데 비슷한 규모인 광주 동구와 비교해보면 대구 중구가 더 개발이 많이 되었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도 대구 중구가 더 높아보였다.
우리가 공부하는 지역의 생활권 중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은 어디인지, 그리고 왜 좋아하는지?
1순위. 청라언덕역
2순위. 대봉
이 때 조원분들의 의견이 분분했던 기억이…. 다들 대봉과 태평로 순위가 비등비등했던 것 같다!
‘2호선이 지나는 대봉이 땅의 가치가 더 높다’ 와 ‘화려한 야경을 보여줬던 태평로의 신축택지가 더 좋다’..
태평로는 토끼님 왈 과거 자갈마당으로 대구민들이 선호하는 동네는 아니랬는데 이 신축대단지들이
그 환경을 바꾸어 놓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아직 단지 내 상권도 덜 형성되어 있는 느낌이었고,
푸르지오 뒷문으로 나와서 달성공원 옆을 지날 때 느꼈던 괴리감이 아직은 뭔가 어색한 느낌이었다.
내 느낌엔 아직 미완의 도시랄까?
3. 임장지역의 각자 관심있는 ‘구축’단지
청라센트럴파크
사실 단임 다녀온 후 단임정리를 안했더니 이미지와 단지 이름이 매칭이 안된 것 같다.
이래서 바로바로 정리를 하고 복기를 해 놨어야 하는 건데ㅜㅜ 반성하자 선갱
4. 월부 동료 중 기억나는 동료, 나는 어떤 동료가 되고 싶은가
a. 나는 이번 55조 동료들이 첫 동료! 그 중 조장님인 지꿀님과 부조장님인 미래의 나를님께 한표!
b. 첫 임장에, 첫 임보에, 첫 정규강의 조모임에 낯선 것 투성이였지만 조장님과 부조장님 덕에 서툴게나마
아장아장 걸음마를 떼는 중이다….!!!!
뭔가 ‘이 많은 걸 해내야 한다고? 진짜?’ 라고 생각하며 불안했던 내가
요새는 '이걸 할 수가 있구나… 해낼 수 있구나' 라는 걸 느끼는 데에는 동료들의 힘이 제일 큰 것 같다.
아직도 불안감이 숨 쉴 때마다 들긴 하지만 (겁쟁이이지만 겁쟁이 아닌 척! 후!하!후!하! )
그래도 해냈거나 해내고 있는 동료들을 보면서 나도 한걸음씩 도전해 나가는 중인데,
나도 몇개월 혹은 몇 년 후에 지금의 조장님이나 조원들처럼 첫 발걸음을 내딛는 동료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힘을 주는 동료가 되고 싶다.
a : 난 겁쟁이라서 무서워… 진짜 이거 해낼 수 있는 거 맞아?
선갱 : 해보기 전에 겁먹지 말고 그냥 한번 해봐! 나도 했으면 너도 할 수 있어!!!
하는 동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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