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부자의 언어 독서 후기 [열중41기 도서3매경 속 투자실력 5르조 메진]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책의 개요

1. 책 제목: 부자의 언어

2. 저자 및 출판사: 존 소포릭 / 윌북

3. 읽은 날짜: 2024.11.18 ~ 2024.11.25

4. 총점 (10점 만점): 10 / 10점

 

이 책의 부제가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묻는 아들에게'인데 그래서 그런지 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았고 작가가 전달하고 싶은 '부자의 언어'가 잘 전달되었다. 각 챕터 별로 부를 달성한 정원사가 자신의 주변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부에 대한 지식을 나누어 주는 소설 형태의 내용과, 작가가 이야기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현실 속의 조언과 지혜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을 일구어 가는 정원사이기 때문에 소설 속의 부자인 정원사가 미래의 우리이길 바라면서 읽었다. 그리고 정원사도 그러길 바라는 마음으로 독자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남겼을 것이다.

 

첫째, 확언. 나는 반복적으로 필요한 문장들을 외웠다. 둘째, 이미지화. 나는 주간 목표 및 장기 목표를 최종 달성한 모습을 그려보았다. ··· 셋째, 실행 목표. 나는 실행 목표를 글로 적고, 매일의 실행 계획을 따른다.
이렇듯 성공한 사람의 마음가짐으로 매일을 살면, 모든 것이 스스로 돌볼 것이다. - p.121

 

이 책에서는 이전에 읽었던 부에 관한 책들보다 좀더 실천적인 내용이 더 담긴 것 같다. 부자들은 대체로 이렇다, 부는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형성된다, 이런 추상적이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있긴 하지만, 정원사가 주변인에게 그들의 삶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막연한 조언이 아닌 실천으로 이행하도록 이끌어주는 말을 전해주어서 그렇게 느꼈다. 그 중에서도 꼭 벤치마킹 해야지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121페이지의 내용이다. 읽으면 어려워 보이진 않지만 매일 이행하는건 분명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내 방에 잘 보이는 곳에 있는 액자에 확언과 목표를 적어놓으려 한다. 그러면 매일 아침 내 목표를 상기시킬 수 있겠지.

 

목표는 삶을 명료하게 해주고, 목표 없이는 보이지 않았을 기회들에 빛을 비추지. 사방에 있는 표지판만 네 눈에 보이듯이, 목표는 네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줄 거야.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목표 덕분에 너의 신념에 따른 우연들도 눈앞에 나타나게 될 거라는 거야. - p.189

 

부를 향하는 실천 가이드를 안내하는 것에 더해, 명확한 정의를 가진 단어로 부자의 마인드를 알려주어서 우리가 향해야할 길 속에서의 마인드세팅을 하게 해준다. 예를 들면 목표, 시간, 감사, 확신 등에 대한 것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어렴풋이 알고 있거나, 미루어 추측했던 것들이 명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돈의 속성' 책을 읽고 부자의 그릇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가 갖고 있는 그릇의 크기를 키워야하고 그래야 우리가 벌고 모으고 불리는 돈을 온전히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부자의 그릇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분명하게 알아가니 우리가 단숨에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노력을 들여 성장해나갈 필요성이 보였다. 

 

삶은 경쟁이고, 그 경쟁 상대는 시간이다. 삶의 의미는 목적 있는 삶이며 여러분은 그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운명은 없다. 오직 결정만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시곗바늘은 째깍째깍 움직인다.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오직 하루하루 승리해야만 한다. 하루를 승리하기 위해서는, 웃으라. 하루를 승리하기 위해서는, 감사하라. 하루를 승리하기 위해서는, 목적을 가지고 시간을 쓰라. - p.389

 

재독을 잘 하지 않는 나지만, 이 책을 한 번만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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