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투 강의를 통해서 정말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1주차 강의에서 밥잘님은 제가 월급쟁이부자들에 입문하게 된 이유가 공부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전 투자자가 되기 위한 것임을 상기시켜주셨고, 2주차 게리롱님 강의에서는 매번 추상적으로만 접근해보던 1등 뽑기에 대한 접근 방법을 배워 그 덕분에 이번 임보에 실제 적용해보기도 했고, 3주차 튜터링데이에서는 으으음 튜터님이 지금까지 경험하고 배운 것들에 대해 아낌없이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그 덕분에 투자의 방향과 마인드, 그리고 임보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4주차 권유디 튜터님의 수업에서는 1~2주차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을, 그리고 투자 대상을 찾기 전까지 내가 들인 노력이 어떻게하면 끝까지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매수, 전세, 월세 계약을 모두 해봤지만 여전히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실전적인 내용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계약 형태에 따른 업무 진행방법, 전세대출금액 및 보증보험 확인법, 특약 작성법 등에 대해 상세히 들을 수 있어 너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강의 초반에 권유디 튜터님이 자신의 수업을 재밌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50%, 이런걸 왜 벌써부터 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나머지 50%였는데 다행히 저는 전자였습니다.
새벽보기님이 최근에 쓰신 글의 내용 중 투자공부 1년차 때 떠있었던 물음표가 공부 2년차에는 점점 느낌표로 변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지투 강의 덕분에 저도 유사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모르는 것이 많고 의문이 들 때가 있지만 모르는 것은 지식으로, 의문은 확신으로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몸은 피곤하지만 벌써 11월이 기대가 됩니다. 최종 임보 작성으로 10월 복기와 11월 계획을 아직 하지 못했는데 이번 주말은 이틀 모두 카페에 하루종일 앉아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권유디 튜터님, 좋은 강의 너무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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