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3기 103조 자유로운하루] 이만큼 진실한.

월부 강의는 처음인데, 

강사님 한분한분 진실하고, 절실하지 않은 분이 없네요.

스스로 그 길을 걸어오셔 그런지 화면 밖에서 그 강의를 듣고 있는 수강자를

진심으로 염려하고 잘 되기를 응원하는 것 같아요.  

권유디님의 강의를 듣고 그간 제가 얼마나 허술하게 매수/매도를 했는지 알겠더군요.

별 탈 없었던 것이 참 다행이었네요.  

십몇년 전 정보나 지식 없이,  오로지 감으로 무모하게 부동산의 흐름에 몸을 던졌고

하락장마다 운으로 매입을 해서 물론 월급으로 모으지 못할 부를 축적했지만

코끼리 뒷걸음치며 쥐 잡은격이라는 것을 알기에 늘 불안했는데

강의를 들으며 제가 얼마나 운이 좋았는지.. 혹은 제 촉이 얼마나 좋았는지..

다행이다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이제는 불안하지 않은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투자 또는 거주-보유 분리로서 선택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확실히 깨닫습니다.

동시에 제가 원하는 것을 막연하게 생각하고 그저 아파트를 사자로 목표를 잡았는데

장기적으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투자자로서 어떤 면모를 가졌는지

메타인지를 하는 시간을 덕분에 오래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거주보유 분리 전략에서 투자 관점으로 선회하였습니다. 

그것이 제가 실제 원하는 목표가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나 또 상황은 바뀔 수 있으니, 그때 세상의 흐름과 저의 상황을 잘 관찰하며

관심을 놓지 않고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추운날 무탈히 보내시고,  

가내 평안하고,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도 살피는 건강을 부를 추구하는 

권유디 강사님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