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완주해서 내집4고 2호기 준비하조 심심한동치미] 서대문구 매물임장 후기

 

 

1. 매물 임장 후 느낀 점

단지 바로 옆 고가 도로 소음을 가기 전부터 걱정되어 물어봤더니 사장님은 창문을 닫으면 괜찮다고 하셨다. 그러나 구축이라 바깥쪽 창문을 닫았을 때는 소리가 들렸고, 안쪽 창문까지 닫고 나서야 소음이 들리지 않았다. 지금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괜찮을지 몰라도 여름에는 확실히 단점일 것 같다. 거실에서 베란다로 나오는 바닥 부분 단차를 나무 마루형식으로 시공하셨는데 마루가 깨져서 발이 빠지는 상황이었고, 부동산 사장님은 수리하면 되지 저런건 얼마 안해~ 라고 별일 아닌듯이 말씀하셨다. 그리고 "여기는 뻥 뷰라서 다들 선호하고 정말 좋아~" 라고 전화로 말씀하셨지만, 동향에 구축 아파트 뷰라서 좋다는 느낌은 딱히 들지 않았다. 어르신이 깨끗하게 사용하셨지만 수리안된 기본집이라서 수리해서 전세도 맞춰야하는 부분은 아쉬웠다. 

 

 

2. 매물임장 후 보완할 점

베란다 마루 수리 가격이나 책임여부를 조금 더 자세히 물어보지 않은 점. 기존에 살던 어르신이 요양원에 가시면서 동생이 와서 집을 보여주고 있으며 집주인이 매매든 전세든 한번만 나와서 계약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 물어보다가 옆집 사장님이 오셔서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3. 앞으로 1년 이내 내집마련 계획

1) 내집마련 중급반 이후 서울 동대문구, 강동구 매물임장 추가 진행

2) 4개월 이내 최종 매물 선정 및 협상

3) 최종 협상 단계에서 1000만원 이상 깎아보기

4) 전세 세팅까지 마무리

5) 내집마련 후기 작성하며 복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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