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이편한세상 4차 매물 임장 후기 [닉네임]
*매물임장 진행한 단지 중 가장 내집마련 하고 싶은 단지로 제목을 설정해보세요!
*동/호수나 구체적인 가격, 부동산 명이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작성하세요.
1. 매물 임장 후 느낀 점
부동산 전화하는게 어렵지 막상 전화하니까 거의 불친절?하셔서 마음에 가드를 세우되 별 생각없이 기계적으로 전화하다가 한 부동산에 예약하였다.
매물을 많이 회수하고 있다며 일단 수요일에 예약을 했는데 금요일 저녁에 취소한 집이 있다 하셔서 제일 보고싶었던 동을 못보고 다른 동을 봤지만 오히려 아직 매수까지 조금 기회가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처음부터 20평대만 보고있었기 때문에 경기도 신축 30평에 살고 있었어서 구축을 직접 보고 안까지 들어가봤더니 복도식이 예상은 했는데도 이게 아닌가? 하는 멈칫하는 나를 다그쳤다. 가치와 입지를 본다! 손품을 팔때는 확신이 있었는데 발품을 파니 또 잘 모르겠어서 혼란스러웠다.
2. 매물임장 후 보완할 점
단지임장을 할때는 꼼꼼하게 핸드폰을 보면서 리스트에 맞도록 체크했는데 부사님과 함께 집을 들어가니 핸드폰 볼 여력이 없어서 기억나는 것만 체크하였다.
집주인분이 뒤에서 보고 계셔서 안방 커튼봉쪽 벽지가 핑크 곰팡이가 결로인지 물이 새는걸로 생긴건지 여쭤보는 것도 부사님께 여쭤봐야할지, 집주인분께 여쭤봐야할지 좀 어려웠다.(나오면서 엘레베이터에서 부사님께 여쭤봤는데 모른다고 확인해준다고 하셨지만 아직 연락은 없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말하기도 좀 어려워서 (우리집이라면 사진 찍는거 싫어할 것 같아서) 이것도 좀 강구를 해야할 것 같다.
지금 시세가 회복을 많이 한 상태여서 -13% 조금 더 떨어지면 생각해본다 했더니 부사님이 얼마면 되겠냐고 여쭤보셨는데 예산보다 약 5천 비싸다고 말씀드리긴 했는데, 이건 잘못 이야기한 것 같다.(앞으로 이런 질문은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 아직도 모르겠다.) 종잣돈+1억이어서 이만큼이면 신용대출을 할 순 있었겠지만 최대한 대응을 하기위해 남겨두기위해 소극적으로 말이 나왔다.
이 정도가 싼것이다라는 기준을 갖고 갔어야 했는데 계산하지 않고 가서 이건 다음에는 보완해야할것 같다.
근데 단지사람들은 조금 낮출 생각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부사님은 깎을 수 있다는 스텐스로 보여서 이건 지켜봐야할 것 같다.
또, 다음에는 아예 확인해야할 중요한 것을 5개 정도 골라 보고 나와서 바로 적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부사님의 브리핑까지는 아니지만 솔직한 의견을 좀 들을 수 있도록 부동산 접근방향을 이번보다는 다르게 접근해야할 것 같다
3. 앞으로 1년 이내 내집마련 계획
12월 : 서투기/열반스쿨 수강, 손품팔아서 좋은 단지 고르기
마포구가 생각보다 회복이 많이 되어서 이번주는 강동구 임장을 하려하는데, 우선 5개구가 아닌 8개구로 늘려서 시세와 단지 5개를 고른다.(서울 전역을 다해야할지도 모르겠다.)
35개 단지중 좋은 것을 10개 이내로 고른다.
분위기 임장을 간다.
시세 추적은 일주일한번 해서 급한 구 부터 먼저 가본다.
1월 : 분임 완료 각 구마다 부동산 한번씩은 가볼것. 동네분위기 파악.
2월 : 시세조사, 매물임장
3월 : 매물임장 기회 노리기
임대주택 분양 직전인데, 분양가로 건설사와 트러블중에 있어 분양 후 매도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갑자기 종잣돈이 줄어서 조금 혼란스럽다.
가지고 있는 종잣돈과 저축액을 고려해 매물을 추가로 확인해서 1분기 안에는 사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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